송원철, 배현영 부부 입니다. 저희 가정에는 송하준, 송하은 이미 두자녀가 있고, 셋째아이 송하경 작년말에 유아세례를 받았습니다. 셋째를 가진후 남편과 사소한 다툼도 많았지만 목장식구들의 관심과 걱정, 사랑 덕분으로 건강하게 출산하고, 잘 자라서 세례 받게 된 것 감사합니다. 세례후 책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엄마, 아빠의 삶이 책 한권 보기가 쉽지는 않았으나, 그래도 아이들을 모두 재운후 책을 들여다보았습니다. 

가정이 중요함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부부의 역할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부부가 중요하다고는 알고는 있지만 서로가 어떻게 도와야 할지를 모를 때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가정에서 의지해야 할 분이 하나님임을 잊고 살 때가 많았습니다. 아내된 나의 역할은 남편을 돕는 베필의 역할을 잘 감당하는데 힘써야 되고, 하나님 주신 가정을 위해 기도하자고 다시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