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감사합니다.

담임목사님과 여러 교역자분들, 그리고 성도님들의 기도가, 저희 어머니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어제 저녁 부터 오늘 새벽까지, 그야말로 생명이 위급한 상황의 고비들을 겨우겨우 넘기곤 했습니다.

먼저 혈압과 맥박의 떨어짐으로 강심제를 주사했는데,

쇼크가 발생해서, 분당 서울대병원 응급실로 밤 중에 옮겼습니다.

새벽녘까지 혈압이 정상을 유지하지 못하고, 올려놓으면 자꾸 떨어졌는데, 날이 샐 무렵에 약간 낮긴 하였지만. 계속 유지를 하여 주었고,

무엇 보다도 의식이 완전히 깨어나셨습니다.

할렐루야!

다만, 중환자실로 옮겨야 하는데, 중환자실이 만원이어서 응급실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생각 나실 때, 다음과 같이 기도해주신다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기도로 갚을께요!"

1. 폐렴이 오른쪽 폐에 진행이 되고 있으며, 가래가 심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폐렴치료와 가래멈춤을 기도해주세요.

2. 어머니가 너무나 아파하시는, 인공호흡기를 뗄려면, 자가호흡을 해야 하는데, 전혀 스스로의 호흡이 안되고 있습니다. 자가호흡을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합니다.

3. 중환자실의 기존 환자가 급격히 회복되시어, 입원실로 옮기게 되어, 우리 어머니의 중환자실 입실이 속히 되게 해주시길 기도해 주세요.

새벽에 함께 기도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고, 특별히 저녁부터 기도해 주신 기도의 용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위보령장로 부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