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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홍주를 살려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 조회수 : 810 |
작성자 : 정혜영 | 작성일 : 2013-10-24 |
소망초원 김경용 목장에 인성식, 황명옥 자매님 아들이 중 2학년 홍주입니다.
지난 밤에 폰으로 다급한 김상자목녀님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홍주가 집에 오는 길에 웅덩이에 빠졌는데
집에 와서 배가 아프다고 하여
병원에 가니 괜찮다고하는데 의심이 되어 다시 동강병원으로 가서 사진을 찍어보니 생명이 위독할수도 있다고 당장 수술해야 한다고 했답니다.
울면서 떨리는 목소리로 말씀하시는 목녀님의 음성을 들으니
자기 자식처럼 말씀하시는 듯 했습니다.
초원지기님은 수요예배후 집에 와 자리에 누으려다
다시 옷을 갈아입고 병원으로 달려갔고 초원의 목자 목녀님들께
긴급기도요청을 하였습니다.
모두 떨리는 마음과 놀란 가슴을 부여잡고 기도하였습니다.
새벽 12시가 넘어 수술이 끝이 났다고 하였습니다.
늘 아버지와 같이 목장 식구들을 돌보시고 헌신하시는 김경용목자님, 목녀님은
물론 늦은 시간 학원 수업을 마치신 김성기,김은숙 목자목녀님도 피곤한 몸을 이끌고 병원에 오셔서 합심으로 기도해주셨습니다.
다급하고 막막할 때에 기도해주시는 여러분들이 계시니 넘 감사했습니다.
홍주는 중환자실에 있고 당분간 지켜봐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다행히 췌장은 조금 멍만 들어있고 십이지장이 파열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가족들이 모두 너무 놀라고 아직 동생이 어려 힘든 가운데 있습니다.
속히 치유되고 회복되어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홍주를 기대합니다.
기도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계속 기도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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