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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세겹줄 기도회의 부작용### | 조회수 : 822 |
작성자 : 김성남 | 작성일 : 2013-04-19 |
세겹줄의 감동이 사라지려는 무렵 뒷북을 한번 칩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마친 세겹줄 기도회!
하지만 부작용이 있네요(???)
탄력을 잃은 피부와 넓어진 모공 ^o^
이건 농담이구요
이번 세겹줄 기도회를 가뿐하게 하게 되었다는 나눔들을 많이하게 됩니다.
세겹줄 기도회를 위해서 체력단련을 하거나 몸보신을 한 것도 아닌데^^
간절함이나 작정이 없었는데도 시작하게 되어 완주하게 되었다
일찍 일어나는 것도 힘들지 않았고 기도에 많이 집중할 수 있었다 등등.
저 또한 그랬습니다. 감사한 일이지만 어떻게 이런 특별한 은혜가 주어진 것일까 궁금했습니다.
저에게 꽂힌 마음은 세겹줄 기도회를 위한 여러 성도님들의 기도도 물론 이겠지만
교역자님들의 금식이라는 헌신과 희생이 아닌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감동...ㅠㅠ...)
세겹줄 기도회를 마치고 생긴 두번째 부작용은 새벽기도 금단현상과 헌신이란 녀석에 대한 짝사랑! 햐~
세겹줄 기도회로만 끝내면 하나님의 은혜와 누군가의 헌신을 즐기다가 버리는 배은망덕한 짓 같아서 도저히 그럴 수 없겠다는 마음과 그래서 최소한 세겹줄때 만큼은 하지 않으면 안되는 금단현상!
그래서 새벽기도를 가면 한무리의 새처럼 비행을 합니다. 기도비행.
목사님은 맨 선두에서 무리를 리더하는 새, 우리는 그 뒤를 따라 먼 바다를 지나며 비행하는 기도 새.
여기저기서 들리는 기도소리는 마치 기도찬양 같아서 어쩔땐 주고 받고 어쩔땐 한목소리가 납니다.
아마 그 앞에는 성령님이 계시겠지요. 그 모습 정말 아름답지 않습니까?
그리고 세겹줄 교재 힐링파워 마지막 장에 "기도자의 헌신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메모하게 만든, 새신도 아니고 헌신을 향한 짝사랑!
예수님은 사랑이시라 '= 예수님은 헌신이시라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신다 '=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헌신하셨고 헌신하고 계시다
그리스도인의 능력 '= 헌신
가정에서, 목장에서, 교회에서, 다른 영혼을 향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여러모양의 헌신으로 수줍은 짝사랑을 나누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이 사람 이러다 꿈깨지 않도록 창을 닫기 전에 기도로 헌신해주세요. 뿌잉뿌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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