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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궁금해요? | 조회수 : 798 |
작성자 : 정혜영 | 작성일 : 2013-03-27 |
세겹줄로 모인 새벽기도!!!
힐링힐링힐링!!!
흥분과 기대를 안고 본당에 들어서니 벌써부터 성도들로 가득메운 본당
목원들에게 격려의 문자를 보냈건만
첫날 목장참석인원 저조~~~~
그리고 짝으로 예상하고있던 자매조차도 보이질 않아 목을 길게빼고 이리저리 찾는 데 어느 목녀님께서
"짝 혹시 없으세요??"
하고 길잃은 표정을 하고 서성이던 나를 이숙화목녀님과 이영자 목자님께서 도와주셨다.
다행히도 강대상 빈자리를 셋이서 겨우 차지하고ㅋㅋ 인사하며 기도제목을 나누었다.
알고보니 모두가 여기저기 아픈곳이 있는 병자...
그래서 아픈 부위를 나누며 뜨겁게 기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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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째
첫날 결석한 우리목장의 이쁜 지자매가 첫날 새벽 3시에 일어나 기다리다 억울하게 잠들었다며
오늘은 새벽에 2시부터 안잤다고 하며 친절하게 내자리까지 맡아놓았다.
세명이 다 채워져서ㅠ.ㅠ 안 끼워줄 마음으로 짝없는 데로 가라고 했더니 끝까지
"목녀님하고 있을래용~~"
해서 4겹줄이 되었다.
교회 등록한지 얼마되지 않은 지자매는 갓 세례받은 초신자임에도 불구하고
바닥에 깔개까지 가져오고
방언도 사모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더니
정말 하늘의 언어인 방언을 선물로 받는 기쁨을 누렸다. 깜짝!!!
새벽기도라는 것을 난.생.처.음.
했는데 이런 대박을 누리다니...
흥분이 가라앉지 않은 채 아침에 요람을 뒤지다가
또 놀라운 것을 발견하였다.
세겹줄로 같이 기도하는 이숙화목녀님의 목장에 있는 한 형제를 보는 순간 깜짝 놀랐기 때문이다.
왜냐면
우리 목장에 vip로 들어와 갓 세례받은 유형제가 사업체를 시작하며
전문가를 구하던 중 잘 구해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어떤 분의 소개로 정말 좋은 분을 만나게 되었는데
알고보니
시민교인이었다며
정말 하나님이 하신일 아니겠냐며 얼마 전
목장에서 기뻐한 일이 있었다.
그런데 나하고 우연히 짝이 되신 이숙화목녀님이
바로바로 그 형제가 속한 조승문목장의 목녀님이신 것을!!!! 알게 되었다.
한 사업체에
두 목장식구들이 얽히고 설켜 기도를 시키시는 하나님 ㅎㅎ
우리 목장의 사업을 시작하며 어렵고도 중요한 시기를 만난 유형제,이자매부부에게
이 목녀님 만난 이야기를 하니
깜짝 놀라며 눈물이 글썽거리는 것이었다.
하나님께 이렇게 귀한 큰 선물을 받았는데 어찌 가만히 있겠어요 하며
감사드리러 세겹줄에 나오겠다고 하였다.
늘 잠이 부족한 이자매는 그냥 교회에서 잘까요? 밤에 가도 되나요? 하며 열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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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세쨋날 새벽....
이자매도 난.생.처.음. 새벽기도를 하였다.
고3 아들이 있어서 챙겨주다보니 두시간 자고 왔다고 하였다.
이숙화목녀님과 인사하며 감사를 나누다보니 또 함께 기도하게 되었다.
짝이 없으니 어떻하지??? 어디 딴데 없을까?
하는데 마땅한 짝이 없어 같이하였다.
땀과 눈물을 흘리며 손을 붙잡고 서로를 위하여 기도하는데
너무 감사하였다.
결국
우리는
오겹줄.......ㅋㅋㅋ
하나님!!!!
서로 돕게 하시고 역사를 보여주신 감사합니다.
울산시민교회 너무 좋은 교회 다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부러우시죠?
목원들이 하나둘씩 더 이제라도 꼭 나오겠다며 내일 뵙자고 합니다.ㅎㅎ
우리는 과연 세겹줄 마지막엔 몇 겹줄이 될까요???
궁금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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