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성탄절 축하 행사로 비전틴에서는 '기다리다'라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우리 가운데 구세주로 오신 예수님을 기다리는 마음과, 앞으로 3년간 비전틴 지체가 될 중3 친구들을 기다린다는 마음을 담아 '기다리다 Await'라는 이름으로 만들었습니다. 

청소년목자와 임원이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여서 더 기대가 되고 기다려졌었습니다. 

비전틴 교육목자와 청소년목자를 소개하고, 앞으로  속하게 될 목장을 소개받는 순서를 시작으로, 찬양과 기도, 레크레이션과 4개의 축하공연, 허그식과 목장모임 등으로 꾸며진 프로그램은 비전틴 친구들이 성탄을 맞이하여 교제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담임목사님께서는  맛있는 부페식 식사로 비전틴 친구들의 뱃속을 든든하게 채워주셨습니다. 

성탄절을 죄짓는 기회로 삼는 이시대의 사람들과 다르게, 성탄을 믿음의 공동체와 함께 하며, 즐거움을 나누고, 기다림의 의미를 경험한 비전틴에게는 특별한 성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