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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필리핀 단기선교 보고서 조회수 : 1551
  작성자 : 김영식 작성일 : 2012-08-04





























필리핀 단기선교 보고서

비젼틴(고딩) 필리핀 단기 선교팀은 주님의 은혜로, 모든 성도님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했으며 모든 일정이 무사히 마치도록 중보하신 담임목사님 그리고 장로님들, 집사님과 성도님들에게 거듭 감사함을 전합니다.

 

1. 단기선교일정

2012년 7월25일 9시 김해공항출발~필리핀마닐라 공항도착~버스로 4시간이동~안디옥교회도착~제스마교회사역(26일)~현지고등학교사역(26-27일)~수빅으로이동(27일저녁)~경향선교교회사역(28-29일,여름성경학교)~필리핀2차대전박물관람(30일)~마니라공항이동후 김해공항도착(7월31일저녁 9시)~울산시민교회 도착

 

2. 단기선교 참가자 명단

-학생 : 곽경득, 곽다슬, 곽요한, 김경민, 김기윤, 김다인, 김성수, 김은종, 김은지, 김정민, 김채리, 김채진, 남지현, 류찬희, 박근혜, 박성우, 박수진, 배호인, 서지현, 송보경, 안광현, 이수빈, 임주은, 정성우, 차승훈, 하욱준, 한한나, 한현지, 허성미, 허수민, 양수현(31명)

-교사 : 김상국 목사님, 김영식부장선생님, 장미영선생님, 이상숙선생님, 송창대선생님(5명)

 

3. 사역

1) 제스마 교회 사역(26일 오전)

아침 일찍 날씨는 구름 가득하였고 선선한 날씨였다. 제스마교회로 이동하는 중 김영호 선교사님 차타이어 펑크로 인하여 일정에 문제가 된 것이다. 필리핀에서는 한국처럼 타이어 교체 장비가 잘 구비되어 있지 않아 교체하는 시간이 한 시간이나 지체되었고 그래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제스마교회에 잘 도착했다. 그곳 아이들은 우리를 반기는 모습이 천사가 우리를 반기는 듯 기쁨이 가득한 모습이었다. 옷도 없어 대부분 헌옷을 후원받아 입고 신발은 있는 아이가 몇 명 안 되었다. 현지사정을 보니 원주민과 같이 움막에 살고 있었다. 아이들이 영어는 모르고 단지 그들의 언어(따갈록어)로 만 할 줄 알아 우리 선교팀이 4영리 전하는 것은 어렵게 되었고 단지 김목사님의 찬양인도와 고딩 친구들이 준비한 워쉽댄스, 무언극, 그리고 김영호 선교사님의 말씀이 선포되었다. 현지 언어인 따갈록어로 찬양을 하면서 아이들은 우리와 하나가 되었고 언어는 달라도 주안에서 하나인 기쁨의 시간이 되었다.

 

 

 

 

 

 

 

 

 

 

 

 

 

 

 

 

 

 

 

 

 

    

2)현지고등학교 사역( 26일오후, 27일 오전 & 오후)

점심으로 햄버그를 먹고 우리는 다시 오후 사역인 BAQUILAN RESETTLEMENT HIGH SCHOOL 학교로 이동했고 그곳에서도 김상국 목사님의 찬양인도로 아이들은 찬양에 흥겨워 같이 춤을 추며 찬양했고 목사님의 리드쉽이 들어나는 은혜의 시간 이었다. 이어 워쉽댄스, 무언극 그리고 김기윤 학생의 영어 간증을 통하여 아이들은 귀를 기울이며 하나님에 대한 생각을 마음에 담는 듯 하였고 이어 안디옥교회 전도사님께서 현지 언어(따갈록어)로 말씀을 전하였고 선교팀 우리 학생들이 각 반에 6명씩 학급에 들어가 자기소개를 영어로 하고 여섯 그룹으로 4영리 하나님의 복음을 영어로 전하는 기쁨의 시간이었다. 고딩 몇몇은 훈련때 열심을 못 내었는지 친구들에게 처음 영어로 전하는 것이 익숙지 않아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였다. 그래도 잘하는 친구들은 온갖 자기의 몸짓을 다해 예수그리스도 그 분을 알리고 믿음의 기도를 하기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고 주님도 능력을 각 지체에게 불어 넣어 주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다. 역시 우리주님은 날씨뿐 아니라 우리의 하나하나의 사역에 간섭하시고 인도하고 계심을 우리 모두는 경험으로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다.

 

 

 


 

 

 

 

 

  

뒷날은 현지 고등학교 2곳을 방문 하였고 27일 오전에 10시에 방문하기로 한 학교에서 장학사 점검으로 인하여 아침 9시 이전에 마쳐달라는 소식이 왔다. 그래서 선교팀 우리 아이들은 아침 일찍 7시 30분에 현지 학교로 아침밥을 뒤로 한 채 달려갔다. 그곳 고등학교 학생들이 모두 나와 우리를 반기는 것이다. 찬양, 댄스, 무언극, 말씀선포, 그리고 운동장에서 우리학생 2명당 현지학생 5~6명 모여서 4영리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우리죄를 사하시려고 자기피를 흘려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지낸바 되었다가 3일후에 다시 부활하사 잠자는 자의 첫 열매가 되셨음을 알리고 그를 믿는 자는 구원을 얻는다고 전하였다.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 분리되었는데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고 하나님과 교통하게 되었음을 전하였다. 현지 학생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비젼틴 친구들이 어제보다 더 잘하는 모습이었고 현지 아이들은 우리가 떠나는 것을 저 멀리 까지 바라보며 아쉬워하기에 우리 선교팀은 발걸음을 뗄 수가 없었다.

 

 

 

 


 

 

 

 

 

 


 



 

 

 

 

 

 

돌아와서 아침식사로 현지 과일인 망고와 바나나를 먹고 다음 사역을 위하여 기도하고 나눔을 가졌다.

오후에 다시 다른 고등학교 사역에서도 하나님께서 인도하사 비가오지 않았고 구름으로 시원한 날씨를 주사 은혜의 시간이 되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비젼틴 선교팀 아이들이 더 잘 4영리를 전하고 그곳 현지 아이들과 하나 되어 싸인(Sign)을 주고받는 등 열심을 다하는 그들이 사랑스러워 졌고 우리 비젼틴 아이들은 대견스럽기도 하고 너무 자랑스러웠다.

 

 

 

 



 

 

 

학교 사역을 마치고 현지 교회를 들였는데 현지 교회는 열악하고 성도가 많아야 20명 내외 정도였고 선교사님이 안디옥교회, 제스마 교회등을 비롯하여 5~6개 정도 직접 개척하여 사역에 열정을 더하고 도우면서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고 사역하시는 모습 그자체가 감동 이였다.

처음 안디옥 교회 도착 당시 화장실에는 변기에 뚜껑이 없고 샤워실은 하나이고 게다가 샤워시 전기가 흘러 깜짝 놀래기도하고 교회 바닥은 시멘트로 되어 있는데 물기가 아직 마르지 않은 바닥에서 잠을 자라고 하니 아이들의 얼굴에 불평과 짜증이 가득 하였지만 제스마 교회 천진난만한 아이들이 신발도 없고 옷도 재대로 못 입는 상황을 보고는 오히려 부모님께 감사하고 모든 사역에 감사하는 모습으로 바뀌어 갔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선교팀 아이들에게 마음의 눈을 떠게 하셨고 모두가 감사와 찬미로 주님께 영광 돌리는 모습에서 서로가 은혜 충만케 되었습니다. 교회의 모든 성도님들이 기도하는 그 기도가 모두 응답되고 있음을 직시 할 수 있었습니다.

현지 사역을 마치고 우린 경향선교교회로 짐을 싸서 지프니 차로 2시간 정도 이동하여 짐을 풀었습니다.

 

3) 경향선교교회 어린이 여름 성경학교 사역(28일~29일)

“예수님을 최고로 모셔요” 라는 주제로 수빅에 있는 경향선교교회 어린이 여름 성경학교 사역이 토요일부터 주일까지 시작 되었다.

김상국 목사님과 장미영, 송창대, 이상숙 선생님들과 비젼팀 고딩 친구들이 하나가 되어 어린이들을 섬기며 현지 교사들과 연합하여 성경학교를 진행해 나갔다. 김상국 목사님께서 빈틈없이 준비하여 어린이 사역에 완벽하게 잘하시는 모습을 보고 김영호 선교사님과 사모님께서 칭찬을 많이 하셨다.

선교팀 고딩 친구들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어린이 여름 성경학교를 섬기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기쁨이 가득한 얼굴에는 평강의 하나님께서 인도하고 계심을 느끼는 순간들이었다.

현지 사역 때는 하나님께서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였고 여름 성경학교 시점에는 중간 중간 비가 많이 왔으나 성경학교 사역에는 아무 지장이 없는 그런 날씨로 하나님께서 이끄심에 감사하고 또한 감사했다. 

주일에는 필리핀 현지 교회에 참석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는데 현지 언어와 영어로 말씀을 들었고 선교팀 고딩 친구들은 다음에 정말 영어 공부 열심히 하고 와야 겠다는 마음의 결심과 더불어 담임목사님과 장로님들께 이런 기회를 허락해 주심에 감사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큰 비젼과 꿈을 가지고 실현을 위하여 날마다 한 걸음 한 걸음 진보 하리라고 다짐을 하였습니다.

마지막 월요일은 그곳 현지 태풍으로 미군과 일본군의 2차 대전 전시 박물관을 관람하는 것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습니다.

날씨를 주관하시고 사역일정을 주관하신 하나님께 감사 찬송과 경배를 올립니다. 더불어 모든 시민교회 목사님, 장로님, 집사님, 성도님들께 감사함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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