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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기도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 조회수 : 1044 |
작성자 : 위보령장로 | 작성일 : 2012-02-15 |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우미린 아파트에 살고계시며,
아들 경득이와 딸 다슬이 모두 고등학생이며, 우리교회 고등부에 출석하고 있습니다.
분당 할렐루야교회의 김용기집사님께서 인도하였습니다.
그 분께서 6년의 세월 동안 기도하셨던 열매이시랍니다.
지난해 7월 우연히 췌장암을 발견하시고 개복수술을 했지만 그냥 덮었습니다.
10월 중순 어느날,
예수님을 믿기로 드디어 결단하시고, 김집사님과 함께 울산의 교회를 찾아 다니시던 중,
우리 교회가 마음에 든다며 교회사무실을 방문하셨고,
새가족사역 책임자인 저에게 전화를 하셨습니다.
이들 가족의 교회 정착을 부탁한다며......
저와 10월 23일 주일, 새가족실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였고,
약속된 날 새가족실을 방문하셨습니다.
우리는 함께 서로를 부둥켜 안고,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였습니다.
가족들 모두 울고, 새가족실의 사역자들도 울고, 저도 울었습니다.
그동안 경주 꽃마을 한방병원과 경희대 강동한방병원을 오가시며,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시었고, 그로 인하여 목장을 결정하지 못하셨습니다.
우리가 만난지 2주 쯤 지나서 두 분이 우리 한의원에 방문하셨었고,
진찰실에서 곽규호 박성진 부부는 예수님을 영접하셨습니다.
그동안 교회에서 계속하여 여러 가정이 모이는 목장을 소개시켜드릴려고 노력하였지만,
여러 사정상 여의치를 못하였고,
저의 마음에 계속된 성령의 흐느낌에 더이상 지체할 수 없어서,
우리 부부는 지지난 주 금요일 저녁,
구영리에 있는 두 분의 가정을 심방하였고,
비록 목장식구라고는 우리 부부 밖에는 없지만,
우리 목장에서 함께 신앙생활을 해보자고 제의 하였으며,
두 분은 흔쾌히 동의하였습니다.
우리 목장은 완전 불신자를 전도하려고 계속해서 무진 애를 써 왔으며
많은 씨를 뿌려 왔지만 목장식구로 등록되는 결실은 아직 있지 않아 왔지요.
작년에 장애가 있으신 성도님 한 분이 목원이 되셨는데,
그동안 얻어지지 않던 직장이 기도 응답으로 받게 되자,
주일날도 일을 나가시며 목장에도 참여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곽규호 박성진 부부와 함께, 목장식구로서 살아가려합니다.
이러한 사연을 이곳에 자세히 기록하는 이유는,
혹시라도 이글을 읽으시고 감동이 되시는 분이 계신다면,
기도를 부탁하기 위해서 입니다.
우리 목장은 이제 4식구 밖에 없지 않습니까?
지지난주에 20킬로그램이 감량된 체중을 이끌고,
다시 새가족실을 방문하셨고, 하나님의 기적을 증거하셨습니다.
계속 조금씩 커져갔던 암덩어리가 4센티미터에 이르게 되었는데,
그 4센티미터 이던 췌장암 덩어리가, 3센티미터로 줄어들었답니다.
그 시기가 작년에 우리 교회를 방문하고 예배에 참석해 오던 시기와 일치한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 불쌍한 곽규호 형제를 살려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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