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 실버목장이 있습니다

흰머리 소녀소년들....화려하지 않지만 은은한 세월의자태와구수한 향기가있는  할미꽃들..

그들은 사탕처럼 달콤한 사랑은 잘모르는것같습니다 그러나 된장처럼 구수한 사랑은 잘아는것같습니다

그저 세월을  투박하게 살아온것만 같습니다 ..

그들은 자신들만에 시간을...자신들에게 주어진 공간을 .. 아주많이 행복해하며 기대하는 마음으로..

수요일이 되면 이쁘게 아주곱게 단장을 하고  아주 환하게 웃으며 손에손을 맞잡고 오십니다

함께모여 우리는..   우리 시민교회.. 우리 실버목장.. 우리라는.. 이름으로 너무나 행복한 시간을 나눕니다

온몸으로 땀을 뻘뻘 흘리면서 ..찬양도 ..율동도 ...일주일 동안 목장오날이  기다려진다는   

실버목장 ...

행복해 하신은 실버들을 만날때 마다 나같이 부족한 사람이 이런자리에 함께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행복합니다

이곳에서 섬기는분들....교회 입구에서부터 천사같은모습으로 방김니다

오는길.. 혹시 추워을까 ..따듯한 차을 손에들려주시면 ..오셔서 감사 합니다하시며  밝은미소로 인사을 합니다

식당에가면 입안서 부드럽게 녹는 실버목장 식구들에게 알맞게 물렁한 밥를 지어주십니다

시간이 지나면누구나 피할수없는 흰머리.. 주름진 얼굴 ..

그러나 ..

실버목장  식구들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않습니다

오히려 늙어서 ..편하다는 ..

실버들을 향한넉넉한사랑과행복해지고싶은 모든분들....실버목장에 오셨어 함께 섬겨요

그럼요! 기쁨 행복 건강 이넘쳐요

웃고 살면 인생대박~~!!^^징징짜면 인생쪽박~~ㅠ

모두오셨어 함께웃고 인생 대박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