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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제3기 부모성품교육-대화학교 소감문 | 조회수 : 881 |
작성자 : 최정분 | 작성일 : 2011-06-09 |
제목:4주동안-도우시는 하나님-
자녀양육에 관한 교육은 날마다 갈급한 것이었다.
아이가 바르지 않는 말과 행동을 하거나 그런 말과 행동을 통해 상대방이 힘들어 지게 될 때
어떤 말을 어떻게 해야 할 지, 어느 시점에 어떤 방법으로 개입해야 좋을 지..
어디까지 아이에게 맡겨두는 것이 옳은 것인지 혼란스러울 때가 있었다.
대화학교를 통해 '대화를 위한 말'과 '각 상황에서 나의 말 한마디가 미치는 영향'들을 배우게 되었다.
또한 아이들이 내게 하고 싶어하는 말이 얼마나 많은 지,
아이들의 마르지 않는 샘과 같은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이고 행복인 지 알게 되었다.
그래서 시민선교원과 김정옥전도사님께, 함께 한 엄마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무엇보다 '의무교육'이란 네 글자를 안내문에 넣게하셔서 교육의 자리로 편히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4주동안 도우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1주차
"빨리!빨리!" "늦었다" "~안하면 ~못한다"라는 말을 그만하기로 결심했고
그만할 수 있도록 도우셨다.
또 성품으로 칭찬하고 성품으로 훈계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보게 하셨는데 참 기뻤다.
비록 성품정의가 잘 생각나지 않아서 다시 찾아보고 연습해야 하기도 했지만..^^
이전에는 해야하는 일은 당연하고 하지 못하면 막 혼내던 일을
다 하면 '책임감'으로 칭찬하고 하지 못하면 지침에 따른 징계를 하게 되었다.
2주차
작년에 훈계학교 할 때 2주차에 낙심될만큼 실패했던 경험이 떠올라졌다.
'혹시 실패해도 낙심하지 말자' 했다.
정말 실패할 뻔 했다.
그런데 남편이 이틀동안 회사에서 성품교육과 비슷한 교육을 받고 와서는
실패를 멈추게 하며 대화를 이어가도록 돕는 것이었다.
또 1주차땐 미리미리 준비하여 "빨리빨리"라는 필요없었는데 이번 주는 미리 준비하기가 잘 되지 않았다.
그런데 미리 준비하지 않은 나를 용납하며
행동이 민첩하지 않은 아이들을 자연스레 인내하는 내 모습을 보게 하셨다.
참 감사했다. 실패의 위기가운데 하나님의 은혜에 더욱 감사하는 한주간이었던 것 같다.
3주차
대화법들이 정말 잘 생각나고 저절로 적용되어지고 대화도 잘 되었다.
아이들로 "엄마는 경청대장"이라는 별명을 잠시 붙여주시는 영광도 누리게 하셨다.
그러나 힘들었던 일이 엉엉울며 기도하지 않고는 견디지 못하도록 악화되었다.
그 날은 대화법으로 말하여도 억양이 절제되지 않았다.
그러나 아이들에게 엄마가 힘들고 괴로울때 말씀과 눈물의 기도로 견디는 모습을 보여주게 하셨다.
또한 희귀병 판정을 받은 친정엄마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예배자리에 나가고 있다는 기쁜 소식을 들려주셔서 위로가 많이 되었다.
또한 '백악관을 기도실로 만든 아브라함 링컨'을 읽으며 유머와 재치와는 거리가 멀고도 멀어
언제나 진지해서 아이의 농담과 장난에도 항상 진지한 교훈을 적용하곤 했던 내 모습을 보게 하시어
유머와 재치를 간구하게 하셨다.
과제를 수행하는 동안 이러한 대화는 하나님의 성품을 나타내는 것으로
이러한 대화가 잘 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임을 깊이 묵상하게 되어
기도의 시간을 갖게 하셨다. 할렐루야!!
4주차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교감해 주지 못해 안타까워하는 엄마,
아이의 컨디션을 배려하지 않아 아이도 당신도 힘들었던 경험,
터울이 많지 않는 형제를 둔 경우 대화와 훈계,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유지의 어려움을 겪고있는 엄마,
배운 것을 삶에 녹여내려고 애쓰는 모습들..
나눔에 깊이 공감하며 참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이 요구되어진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들이 각 처소에서 하나님의 성품을 나타내는 대화를 하게 되시길 소망한다.
이 대화학교는 영혼의 자녀들을 양육하시는 목자목년님, 지도자로 세워진 모든 분들께 반드시 유익하며
말을 하며 살아야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배워야 할 내용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이러한 중요한 기회를 보다 먼저 주신 것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게 됩니다.
- 책에서는 볼 수 없는 전도사님의 말씀들은 제가 가는 발걸음의 등불이 되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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