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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작은 카페를 통한 교제의 기쁨 | 조회수 : 921 |
작성자 : 김상언 | 작성일 : 2011-01-15 |
주 5일근무하는 직장을 접고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일해야 하는 커피전문점을 오픈했습니다.
쉽지않은 일이지만 즐겁고 감사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이 작은 카페에 저희 교회분들이 목장식구들끼리 오셔서 한번씩 교제를 하십니다.
가까이 계시는 교회분들도 많이 오시지만 예전에 한목장이었던 분가한 식구들도 옵니다.
며칠전 신망씨 윤영씨가 아이들을 안고 업고 왔습니다. 그뒤이어 박성민 목자님 유화숙 목녀님이 들어오셨죠.
한참 차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계셨는데 목자님이 살-짝 오시더니 신망윤영부부 결혼 4주년 기념일이라며 저희 카페에서 만들수 있는 것 중 축하해 줄 만한게 없냐며 물으셨죠. 뭐가있을까 생각하다가 와플을 만들고 그 밑에 초코로 축 결혼기념이라고 써서 갖다드렸습니다. 부부도 좋아했고 그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다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아주 작은 것일 수도 있지만 와플을 만들고 그밑에 글자를 써넣는 그 순간에 제 맘에 충만한 행복감이 들었습니다.
멋지다... 아~ 우리도 우리 목원들에게 이런 목자목녀가 되어야겠다.
항상 우린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해줄때 큰 걸 생각해놓고 지금 못해주니까 나중에 근사한 걸 해줄 수 있을때 해야 겠다고 미룰때가 있는데 마음만 있다면 작은 정성으로 큰 감사와 기쁨을 나눌 것은 많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박성민목자님 유화숙목녀님! 선배목자목녀의 본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이 작은 나의 일터에서 믿음의 식구들이 교제케하시고 그 안에서 행복과 배울 감동을 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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