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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순종하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복 조회수 : 1013
  작성자 : 강호진 작성일 : 2009-09-05

목장 사역에 힘과 은헤가 넘쳐나는 것중의 하나가 목장 식구들이 삶에서 누리는 승리의 고백과

기도 응답에 대한 체험이 많아지는 것입니다.

저희 목장에서도 요즘들어 이러한 하나님의 충만한 복을 누리고 있으며 더 큰 역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우리 목장에 속하여 한 식구가 된 가정이 있습니다.

두 부부 모두 100% 순종 스타일입니다.

저희 목자 부부가 권하고 말하는 것들은 무엇이든지 '예' 입니다.

 

교회에 다닌 경력이 좀 되었지만 예수 영접 모임에 나가야 한다고 하니 '예 할께요.'

이제 삶공부도 등록 해서 들어야지요 하면 망설임 없이 '하라면 해야지요' 합니다.

 

자기보다 부족하고 못생기고 능력이 없지만 목자의 권위를 인정하고 하라면 할께요 하며

한마디 불평없이 고분고분 잘 따라 오는것이 너무나 고맙고 감사합니다.

 

예수 영접 모임을 마치고 간증문을 쓰고 나서도 이렇게 쓰면 되냐고 보여주기까지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자녀를 사랑하시고 축복하시는가 봅니다.

 

지난 주에 내었던 기도의 제목들이 꾸러미로 응답되고 기도하는 것 보다 더욱 더 응답하신 하나님,

생각하는 것 보다 더욱 이루시는 하나님을 체험하고 목장모임 시간에 간증을 했습니다.

 

자매의 남동생이 울산의 어느 한 공기업에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정부의 공기업 인원 감축 계획에 따라 울산과 부산지역을 통폐합 하면서

울산에 있는 조직이 부산으로 흡수되어 울산의 근무인력이 절반 이상 정리되는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이 어려운 시기를 피하게 해 달라고 남동생의 거취를 놓고 기도의 제목을 내었습니다.

 

누구나 그러하겠지만 본인 형편상 직장을 잃게 되면 참 곤란한 처지에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통보가 예정된 날 오전에 본부로부터 정리해고 대상자 명단이 내려왔는데 남동생의 이름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기도를 땅에 쏟지 않으시고 그 결정된 명단을 다시 뒤바꾸기까지 하시며 저녁무렵에 다시 명단 재 조정이 되어 정리 해고에서 제외되는 역사를 보여주셨습니다.

 

그 대신에 조만간에 울산과는 멀리 떨어진 강원도나 전라도 쪽으로 발령이 날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렸습니다.

멀리 떠나게 될 처지에 놓였지만 우리가 알지 못하는 더 좋은 선한 길을 열어 달라고 계속 기도를 했습니다.

 

일주일도 채 되지 않은 시간안에 기도한 것 보다 더 많은 응답이 왔습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기장 쪽에 생기는 원자력 병원에 부속되는 부서가 신설되는데 이곳으로 발령이 결정되었답니다.

 

본가인 부산쪽으로 가기위해 그동안 무척이나 애를 썼는데 가지못하고 우여곡절 끝에 더 먼 강원도나 전라도쪽으로 가게 되었는데 이를 취소 시키고 가까운 기장 쪽으로 옮겨가게 해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더불어 남편의 기도 응답이 나누어졌습니다.

 

이 형제는 울산의 한 병원에 인쇄물을 납품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 그동안 협조가 잘 되던 구매 담당자가 바뀌어서 좀 어렵다고 기도부탁을 했습니다.

새로운 담당자가 너무 깐깐하고 융통성 없이 일을 처리해서 힘들다고 했습니다.

새로운 담당자와 좋은 관계가 형성되고 납품업무에 차질이 없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이 주일 지난 목장모임 때 기도 응답을 나누었습니다.

 

새로운 구매 담당자가 몸이 좋지 않아 오래동안 병원에 입원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담당자가 바뀌어질것 같은데 더군다나 이전에 같이 일하던 잘 통하고 친하게 지내던 담당자로 바뀌어 질 것 같다고 하며 '진짜 기도하니까 되네요..' 하며 행복한 간증을 했습니다.

 

한 사람이 몸이 아파 입원을 했다는데 기도의 응답이라고 좋아해야 될지 난감했지만

조금은 슬픈 표정을 지으며 살짝 축하를 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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