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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유년부교사엠티를마치며 | 조회수 : 1219 |
작성자 : 박은영 | 작성일 : 2009-06-27 |
샬롬~ 이번에 6월 26일 27일 부전기도원으로 유년부 교사엠티를 갔다 왔습니다.
혼자 할말이 별로 없을까봐 갈까 말까 고민을 많이 하다가 발걸음이 자동적으로
교회로 향하게 되어서 갔다오게 되었습니다. 8시 40분에 부전기도원으로 도착해서 5층으로 향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없이 계단만 있어서 힘들게 올라온 후 자리를 터서 앉은 후 서로 안마를 해주며 목사님과 아직 오시지 않은 선생님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김상국 목사님께서 오셨을 때에 앉아있던 교사선생님들은 목사님만 쳐다볼수 밖에 없었어요. 2주만에 보는 목사님이었는데 2주전보다 한층 더 젊어지셔서 왔기때문이었어요.
오시기로 한 선생님도 오셔서 맨 처음 레크레이션을 했는데 웃음이 끊임없이 나올수밖에 없었어요.
가위바위보로 모든것을 했는데 얼굴에 스티커붙이는것, 노란고무줄로 머리묶는거. 빙고를 했는데
배를 부여잡고 웃을수밖에 없는 레크레이션이었어요. 목사님사진을 제 폰으로 찍지 못한것을
너무 아쉽게 생각하고있어요. 그래도 다행히 제 파트너로 있었던 권사님사진은 찍을수 있었어요.
모든 레크레이션이 끝나고 눈치게임으로 넘어갔는데 맨 처음 6도 넘어가지 못했지만 하면 할수록 점점 서로의 눈치를 보며 10도 넘어가는 그러한 눈치게임이 되었었어요. 그리고 누가 제일 이것을 잘할 것 같다는 교사를 찍어서 교사 한분한분의 장점도 알아가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유년부교사를 하면서 기뻤던일 보람있었던일 힘들었던일을 한분한분 돌아가면서 나누는것을 했는데 나눔으로도 배울것이 많다는것을 다시 한번 더 깨달을수 있는 그러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주일교사하는것이 봉사활동이 아닌 사역이라는것도 한번 더 깨닫게 되었습니다. 중등부때 김벽주 선생님을 만나서 3년동안 배웠는데 전 김벽주선생님께 배운것이 많았습니다. 그만큼 교사의 역할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영향을 주는지 알았습니다. 교사 기도회를 한 후에 여름 성경캠프때 할 모세5경에 대해서 각 파트별로 어떤식으로 할것인지 나누는 것도 한 후 5시 조금 넘어서 잠자리에 들수 있게 되었습니다. 갔다와서 피곤하기는 했지만 서로를 돌아보는 시간이 매우 보람있었습니다.
글을 잘 쓰지 못하지만 처음 교사엠티에 참석하여 은혜로웠고 보람있었던일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적고나니 아이들이 보고싶어 졌어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늘 아이들을 위해 무릎꿇는 교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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