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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천사가 있는 울산 시민교회 조회수 : 1478
  작성자 : 손영희 작성일 : 2009-06-03

샬롬?...

사랑하는 울산시민교회 성도님들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 용호남교회 손여희 권사입니다

 

이 글을 올리게 된 사유는 이러합니다

 

울산 무거동에 계시는 친정 어머니가 편찮으셔서

숙모님과 함께 울산행을 했는데 버스를 잘못 내려 낯선 곳에서 막막해 있을 때에

한 분 천사가 다가와 무거운 짐을 받아 들고는 우리의 길을 안내하면서

친정집이 어디쯤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래서 대충 쌍용 카센타 뒷길에서 가깝다고 했더니 츄리닝 차림으로 걷기 운동을 하던 그분은

자신의 차로 우리를 데려다 주시겠다며 아파트 자신의 집으로 가서 열쇄를 가져와

우리를 집앞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주었습니다.

 

너무도 고마와 도대체 누구시길래 이렇게 우리에게 고맙게 하느냐 하니 교인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교인이라는 말에 너무 반가와서 집사님은 천사입니다.

오늘 우리가 차를 잘못 타는 것을 보신 하나님께서 이곳에 집사님을

천사로 보내셨다고 했지요.

혹 평일 낮에 계시는 것을 보니 목사님이세요 했더니

목사님이  아니고 오후에 근무 들어간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친정에 가서도 시민교회 천사님을 자랑했지요.

모자를 쓰고 츄리닝을 입은 그분의 모습은 오래전에  영화에서 본

하나님과 닮아 있기도 했습니다.

 

어제 저녁 부산에 와서

오늘 새벽기도회 시간에 그분의 모습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다가와

너무나 큰 은혜  속에서 참으로 우리의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드렸습니다.

그분은 얼마나 겸손하신지 이름도 안 가르쳐 주시더군요.

 

사랑하는 천사님과 그분이 섬기시는 가정과 교회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가 복되길 기도하며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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