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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하나님의 보~너스 조회수 : 1051
  작성자 : 이선희 작성일 : 2009-04-14

며칠 전에 주신 핑크색 자전거....깨끗이 닦아놓고 자전저수리점에 가서 보조 바퀴 다는 일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승혁이는 아직 시승식?도 못해보고 인내하며 기다리고 있죠. 그런데 오늘 새벽...승빈이 젖을 먹이고 시계를 보니 여섯시가 조금 넘었더라구요. 새벽기도 가기는 너무 늦었구 집에서 기도하려구 벌떡 일어났어요. 남편은 출근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배달온 우유도 가지고 들어올겸 간만에(아니 대문 배웅은 처음이네요)대문까지 따라나가 인사를 하고 들어오려는데 남편이 다시 뛰어오네요 손에 뭔가를 들고...그건 바로... 그렇습니다. 자전거 보조바퀴!!! 어제 재활용쓰레기 버리는 날이잖아요 누가 딱 보조바퀴 두개를 버린거예요. 어찌나 신기하던지....

하나님께서 보너스로 채워주시는구나...하나님 어쩜 이러세요....

어제 목장모임에서 함께한 찬양이 자꾸 생각나 갓피플에 들어가 찾아 틀어놓고 몇번씩 따라 불렀어요.(무료듣기라 중간에 계속 끊기더라구요) 그런데 정말  그 가사처럼 아주 작은 일에서도 나의 생각보다 더욱 채워가시는 하나님을 만나니 너무 설레이고 벅차네요.

하나님께서 시시때때로 아니 매일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계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나는 아주 대단하구 큰 일이 아니면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던것 같아요.  오늘 하루도 하나님과 함께하는 시간이 기대되요.

 

나의 기도하는 것 보다 더욱 응답하실 하나님 나의 생각하는 것 보다 더욱 이루시는 하나님 우리 가운데 역사하실 능력대로 우리들의 간구함을 넘치도록 능히 하실 주님께 모든 영광과 존귀 찬양과 경배를 돌릴 지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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