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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세겹줄의 묘미 조회수 : 1194
  작성자 : 박두민 작성일 : 2009-04-07

새벽 3시30분경 한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세겹줄 새벽기도 첫날 새벽이라 알람이 울고 있는줄 알았는데,

마산 본가에서 아버지의 떨리는 목소리는 "네 엄마가 이상하다" 라는 말씀으로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한쪽으로 누으시면 안 어지러운데 반대로 누으시면 수족의 반쪽이 힘이 없고, 침도 흐르고, 토하시고, 어지러워 하신다는 것이다. 더우기 혈압약을 이틀이나 안드셨고, 아스피린도 10일 동안 안드셨다 하시는 것이 아닌가.

머리 속이 하얗게 변하는 것이 아닌가 '아~ 중풍 전조증이다.'  

  119에 신고하고, 응급실로 빨리 가시도록 조치하고, 기도를 시작했다.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습니다.

세겹줄 새벽기도에 김승종, 구기성 집사님과 기도짝이 되어 기도하기 시작했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치료하여 주시기를 기도하였습니다, 얼마나 뜨겁게 기도하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새벽기도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에 아버지가 전화를 하셨습니다.

네 엄마는 괜찮다, 지금은 회복되어 가고 있고, CT,초음파도 이상이 없으시다는 것이다.

의사선생님 말씀이 혈전으로 막혀있던 혈관이  다시 뚫렸거나, 아니면 귀속 달팽이관에 이상이 있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치료하신 것을 전 확신 합니다.

왜냐면 믿는 자에게는 우연이 없기 때문입니다. 3일을 입원하시고, 건강하게 퇴원하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번주말에 다시 부모님을 찾아 뵈려합니다. 입원 중에 병원복 입고 계시던 어머니 모습이 눈에 아른거리거든요. 많이 건강해지셨겠지요?

이번일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기도의 동력자를 얻은것과 시험뒤에 올 큰 축복을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시험 이후엔 반드시 축복의 선물을 주시기 때문입이다.

세겹줄 새벽기도회를 말없이 천군과 같이 뒤에서 지키시는 김현수 목사님과 오종학 목사님을 뵈면 너무나 든든하고, 우리하나님께서 우리 뒤에서 응원하시는 모습을 뵙는것 같아 너무나 감사합니다.

우리 이종관 목사님 힘팍팍!!! 건강팍팍!!! 내시길 기도합니다.

화이팅!!!

 

세겹줄에 맛드린 우리 교회

세겹줄 새벽기도 끝나면 허전해서 어쪄죠?

매달 특새하면 좋으련만...

마음껏 목터지게 기도하고, 맛있는 아침도 먹고 말이죠

어떻게 안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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