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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하나님 저를 사용하여주세요. | 조회수 : 957 |
작성자 : 박미향 | 작성일 : 2009-03-31 |
저는 강혜숙권사님께서 올려주신글의 주인공
진호(가명)의 엄마입니다.
집에만오면 학교의 생활들을 어린아이마냥 제게 늘어놓는
천진한 ,때때로 짜증과 참지못하는 분노로 저를 힘들게 하여
서로 부둥켜안고 울음을 터뜨리는 아이입니다.
이주전 아이에게 문제가 있다고 권사님의 전화를 받고
또다시 저는 두려워 졌습니다
학교의 호출을 받고 남편과 함께 갔습니다
아이는 반아이들과 격리되어 혼자 학생부에 있었습니다
내아이가 학교에서 두려운 존재라는 것이 도저히 믿어 지지가 않았습니다.
2주가 지난 오늘 선생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목요일에 다시 학교로 나오라고 하시면서
어떻게 처리할것인지와 상담결과를 말씀해 드린다고
덧붙인 말씀중에 상담결과가 너무 심각해서 치료가 필요할지도
모른다고 하셨습니다.
새로운 삶에서 방언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집에와서 다시 아들을 위하여 기도 하는데 방언(맞는진 모르지만)이 터져나왔습니다
눈물 콧물 흘리며 기도하는데 선생님의 전화가 울렸습니다...
너무 힘이들어 도움을 구하고자 .....
한시간이 지났는데도 계속 저는 온몸이 떨리고 움직일수가 없습니다
너무 너무 가슴이 아픔니다 상처받은 아이와 상처준 아이의 또다른 상처를 생각하면...
주여!!! 얼마나 큰 축복을 주실려고 제게 이 고난을 주시나요?
우리 아들은 자기를 위하여 기도하는 손길이 얼마나 많은지 알까요??
얼마나 사랑받고 있는지 알까요??
저를 위해 아들을 위해 기도 해 주시는 많은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믿지 않는 불신 가정에서의 홀로 서기가 너무나 힘들고 어렵습니다.
모든 고난이 저를 통하였으면 좋겠는데 아들을 통하여 주시니 더욱 힘이 듭니다.
승리할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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