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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두두리면 열리리라.... | 조회수 : 1438 |
작성자 : 안명환 | 작성일 : 2008-12-20 |
한해가 가기전
아름다운사연들을 적어 봅니다.
지나치려니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에 감동이 되어
저도 모르게 글을 올립니다.
올9월의 하늘은 참으로 맑았습니다.
아침 했살을 맟으며 몽골인 예배를 평소같이 준비하고 오시는 성도를 안내 하고있는데.
교제하고 있는지 얼마 안되는 바타 형제가 한형제를 데리고 왔습니다. 그형제 이름은 어기
라고 하는데
어디가 닻쳤는지 발이 절륵 거렸습니다, 교통사고당 하였다고 하는데 지금 상황이 너무 어렵다며.
도와 달라고, 교회가면 많은 도움줄 사람이 있을거라고 소개 받아 왔다며 울먹거리자,예배를 드리고 사건
내막을 알아보니 기가 막혔습니다. 사고 내용은
공장에서 함께 일하는 친구가 외출 갔다가 버스타고 내리고 오는데,소낙비가 무척와서,회사까지 거리가 멀어
걸어 갈 수 없으니
자기보고 회사에있는 트럭을 가지고 마중나와 달라는 것이 었습니다. 그당시 본인은 술을 많이 먹어 취해 있고 무면허인데도 불구하고 친구가 비맟고 오는것이 딱해 전화받고 회사차를 몰고 나오다가 중앙선을 침범하여 마주오는 승용 차량과 충돌
차에 타고 있던4명 가족을 전치12주 혹은16주식 각각 사고를 내었다 합니다.
본인도 다쳐 병원에 치료 하였지만
치료비 걱정으로,절름거린채 병원에서 나오고,
피해자 가족들은 병원으로 후송 되어 치료 받을수 있지만, 막대한 병원비용이 걱정되어서 회사차로 보험처리 하도록 사장님께 부탁 하자 공장 사장님께서 허락을 안하고 하여
어기가직접 피해자와 합의 하려니 1억을 요구받아 감당할수 없어 교회로 찿아왔다 합니다 .
어기가 저희 교회에 처음 오는날 공교롭게도 시민교회 한점복 집사님께서 몽골인들을 섬기려고 처음 왔습니다 이번 기회에,교회로 찿아온
어기 형제 사건 문제를 도와 주시기를 제안 부탁하자, 한번 해보겠다고 하였는데 ,참으로 한점복 집사님의 섬김은,대단 하였습니다,
먼저 어기를 주일날 본인의 승용차로 어기 공장(응촌)가서 교회로 대려오고, 가고 평일에 사건처리로 보험회사및 도움 받을 수있는
모든곳을 알아보고 다녔지만,수고 끝에도 불구하고 끝네 어기는 울산구 치소로 가게 되었습니다,그렇게 어기가구치소에서 두달 가까이 보내고 있을 즈음..
집사님은 한때 낙심하고,몽골인 섬김을 포기 하려고도 하였지만,마지막 까지 도전 하였습니다.
변호사는 우리시민교회 이강길집사님께서 1차 2차 3차 무료로 계속 해주시고,몽골 예배팀에서는 기도와 구치
소면회 가는것과 2주간에 걸친 헌금 영치금으로 준비하며, 하나님께서 어기를 불쌍히 여겨 달라고 졸랐습니다.
구치소 면회가서 어기에게 옷과 몽골어 성경책을 교회에서 준비해서 넣어 주었지만 그는 이곳이 힘들다 .억울하다 빨리 서울 우리형에게 전화해서 공탁금 천만원 준비해서 빼달라고 안그려면 여기서 죽어 버리겠다고,벽을치며 울었었습니다.
어그제12월18일 한점복집사님께서,마지막으로 피해자를 찿아가 사정,500만원이 서울형이 모은것이 전부인데 용서 합의해 달라고,또 이강길 (변호사)집사님께서도 제차 불쌍히 여겨주실것을 강구하자 다음날 피해자가 어렵게 수락이 되어 오늘12월19일 구치소에서 마지막제판10시에 마치고 오후3시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정말 두두리면 열린다는것이 이루어 졌습니다 교회문을 두두린 어기는 해결 받았습니다.
구치소에 머무는동안 비자가 끝났으므로 아쉽게 부산으로 후송 되어 일주일후 서울거처 몽골로 가게되게
되었습니다 . 구치소에서 나올때 어기는 성경책을 안고 몽골에가서도 꼭 교회에 가겠다고 연럭처를 주며 몽골인섬기는 동역자들과의 작별을 고했습니다.
바쁜 시간을 마다하고 마중 나온 우리 몽골담임 박기호 목사님과 몽골을 섬기는 동역자분들께 너무나 감사합니
다.그리고 한점복 집사님과 이강길 집사님께 정말 정~말 수고 하심은 주님께서 아시며..
그한대로,행하심은 주님 나라에 해와 같이 빛날 것임을 믿습니다.
마지막 남은것은 피해자 가족의 어려움을 위해 기도하는 일이 남아 있어,
마음의 무거움을 동역자들과
글을 읽는 분들게 기도를 부탁합니다.
어렵게 회사차 보험으로 해결 되었지만,그분들의 가족은,여전히 사고 후유증으로,갈비뼈파손, 몇번의 뇌수술,
성장 호르몬파괴등,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해자는 어기를 용서도 하고 면회 까지도 가신 착한분 입니다.
피해자분들의 이름은 박경봉(아버지)이미자(어머니)박생태(대학생)박상길(초등생)
그분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지만 기도 부탁을 하였습니다.
가족 모두 완치를 위해 꼭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조선인보다 조선을 더 사랑했던 언더우드 선교사, 연세대학을 설립게하고 4대를거처 섬기는 열정은
헌신이 무엇이고 충성이 무엇인지 알려주듯이 주님의 사랑받은 자가 사랑할줄 아며, 체험 받은이가 말함은,주님의 사랑은 한량이 없음을 믿음이요, 누구든 주의 이름을 의지하고 갈급히 호소하는 자, 두두림의 힘이되어,주님의 응답하심에 시작이요 결과인것 같습니다.
어기형제는 비록 몽골로 돌아가게 되었지만,그의 안에는 성경을 품에안고,성도의 사랑을 받고 가게되어
기쁨니다 ,그가 좋은그리스도의 군사로 거듭 나아,.. 그도 또다른 사람을 섬기는자가 되리라 ..그림으로 그려봅니다.
마라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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