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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제승모 목장 행나모 모임 | 조회수 : 1447 |
작성자 : 제승모 | 작성일 : 2008-11-15 |
행복을 나누는 모임
일 시 : 2008년 11월13일 목요일 저녁 7시 장 소 : 제승모 목자 가정 참석인원 : 목장식구 8명, VIP 6명, 아이들 7명
파아란 가을 하늘에 산들산들 바람까지 포근한 아침, 여느때와는 다른 특별한 하루가 시작되었답니다. 가을 소풍을 떠나는 아이들 마냥 이른 아침부터 설레이고 긴장되고 분주했던 목장식구들...드디어 행나모를 위한 특별한 섬김이 시작되었기 때문이지요. 저희들은 하나님 앞에서 정말 부족하고 연약한 존재임을 인정하며 있는 모습 그대로를 받아주실 하나님께 마음의 부담감을 그대로 내려놓아야만 했습니다. 그저 하나님께서 오늘 행나모 모임 가운데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만을 간절히 기도드렸습니다.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히 10:39)" 하나님께서는 부끄러운 고백에 고개를 떨군 저희들에게 이 말씀을 소망으로 주셨습니다. 그래서 힘들었지만 모두들 시간을 내고 마음을 모았습니다. 고3인 용준이 수능시험일임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섬김의 본을 보여 주시며 물집 잡힌 손으로 한 소쿠리 가득한 야채를 다 씻어 장만하시고 모임에 필요한 모든 것을 일일이 다 챙겨 주신 임점식 집사님, 아침 일찍 농수산물 시장에 들러 싱싱한 횟감을 고르고 갖가지 야채를 골라 세상에서 가장 맛있고 근사한 요리를 담당해 주신 강소영 집사님, 그릇이 모자란다고 집에서 아끼던 이쁜 그릇이며 접시, 수저까지 다 내어 주시고 그 많은 설거지를 반짝반짝 깨끗이 다 해 주신 윤은주 집사님, 어린 혜린이를 데리고 일찍부터 와서 풍선을 불고 장식글자를 도와 준 이 시대의 가장 모범적인 착한 엄마 양희성 자매, 감동적인 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스크린과 영상물을 준비해 주신 김한구 집사님, 새로오신 분들이 낯설어 하지 않도록 분위기를 잘 이끌어 주신 김원식 집사님, 그리고 바쁜 회사일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기도와 관심을 가져주신 송문호 집사님, 김진성 형제님께 감사한 마음을 드립니다. 몸은 비록 힘들었지만 요리를 만들고 풍선을 불면서 함께한 시간 가운데 우리의 마음은 어느듯 하나가 되었고 준비하는 내내 행복하고 즐거운 웃음소리로 가득했습니다. 바쁜 시간을 내어 힘겹게 오셨던 황용진 형제님, 김진수 형제님 내외, 전성채 형제님, 이영순 자매님, 설은주 자매님 모두 여섯 분의 귀한 영혼을 행나모에 초청하여 그 분들을 축복하고 함께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를 드리고 정성껏 준비한 요리 (따끈한 햅쌀밥, 국, 회무침, 잡채, 참치김밥, 치킨샐러드,경단, 각종 과일과 차 등등) 를 함께 먹으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짧게 서로에 대해 소개를 하고 목장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그러는 동안 서로를 잘 알게 되었고 어색했던 분위기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어느새 떠들썩 그야말로 잔치집이 되었습니다. 준비한 영상물 (낡은 바이얼린 이야기) 을 감상한 뒤 서로의 느낌을 나누기도 하고 하나님의 사랑안에 있으면 모두가 귀한 존재가 됨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 어린 아이들이 모두 나와 찬양과 율동을 하자 함께 박수를 보내며 즐거워 했습니다. 이렇게 행복을 나누는 모임은 하나님의 도우심과 목장식구들의 헌신된 섬김가운데 은혜롭게 마치게 되었습니다. 커다란 산을 넘어 이제 하나님의 은혜의 바다를 바라봅니다.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영혼들을 만나고 그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며 구원에 이르도록 돕는 일에 저희 목장가족 모두가 하나가 되길 소원해 봅니다. |
전성채,이영순,전재원 가족의 행복 나들이*^^*
설은주자매와 이쁜 딸 효윤이 방가방가*^^*
김진수형제님 내외분- 시선을 어디에?
황용진 형제님 - 이거 쓱스럽구만 *^^*
목자의 간절한 기도- 아빠 내 목은 놔 줘 ㅋㅋ
목장에 대해 소개하고 감동적인 영상을 감상한 후 느낌을 나누었습니다.
귀염둥이 아이들의 찬양과 율동으로 모두들 즐겁게 웃었어요.*^^*
혜린,재원,창대의 재롱발표 *^^*
목장 가족들을 소개합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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