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경주의 아름다운 단풍들이 아직도 눈에 보이는 듯 합니다.

푸르른 소나무 숲과
논에 황금빛으로 고개숙인 나락들
그리고 아름다운 단풍과 호수...

수고하신
울산시민교회의 이종관 목사님과 교역자님들,
귀한 결정을 내려주신 당회의 장로님들,
먼 길을 오가며, 숙박하시며 섬기신 섬기미분들
그리고 사랑을 아낌없이 버푸신
모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른 모든 것들이 다 좋았지만
부부를 함께 배려해 주신 숙소는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어린이들의 해맑고, 아름다운 찬양은
지금도 머리속에 생생하게 남아 있습니다.

선물로 주신 찬양CD도 참 은혜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경주도 멋있었지만
울산도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울산시민교회당도 보고 싶습니다.
다음에 울산을 다녀갈
그 때를 위해 남겨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모든 것이 가정교회를 통한
목회를 하는 목회자와 그 아내에게
덤으로 주신 또 다른 행복인 것 같아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울산시민교회로 인해
내년 컨퍼런스가 기다려집니다.

컨퍼런스 다녀와 더 행복한
북서울교회
담임목사 나은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