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종관 목사님*^^* 셋째를 낳았습니다! |
조회수 : 1197 |
작성자 : 이정범 |
작성일 : 2008-08-30 |
목사님*^^* 직접 전화를 드리는 것이 예의지만, 내일이 주일이라 이렇게 글로 올립니다.
8월29일 오후부터 진통이 왔고, 밤 11시 30분에 병원에 도착하여 수속하고
분만실로 들어온 지 1시간 만에 8월30일 새벽 12시 27분에 순산하였습니다.
우리 이종관 목사님과 많은 귀한 분들께서 기도해 주셨기에 이렇듯 감사를 나누게 되었네요...*^^*
한국에서는 분만실 먼 바깥에서 아내의 아픔소리만 들으며 기다려야 했지만,
이곳에서는 처음부터 모든 과정을 바로 옆에서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큰 의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내의 눈물과 고통 속에서 점점 머리부터 발끝까지...그리고 태반까지...
세 아이들보다 더 건강하고, 더 빠르게 순산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다시금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_._)
첫째 하랑이 (하나님의 사랑을 선포하는 아이 - Grace)
둘째 하령이 (하나님의 성령과 늘 동행하는 아이 - Gloria)
셋째는 하경이라고 이름지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아이 라는 의미입니다. 아직 영어 이름은 짓지 않았습니다.
비록 먼 곳에 있어도 목사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사님 기도해 주세요...*^^*
귀하고 행복한 울산시민 성도님 일일이 감사한 마음 전하고 싶지만,
이렇게 글로 전합니다. 기도해 주세요...*^^*
참, 마지막으로 하경이란 이름이 아들은 아닌 것 아시죠...*^^*
예쁜 셋째 딸을 주신 아버지께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샬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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