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장모임하는날 일찌감치 퇴근해서
문열고 집에 들어가니
거실 벽 한가운데 떡하니 붙어있습니다.
우리집 5살짜리 둘째가 써서 붙여놓았군요..
무슨마음으로 어떤 생각으로 썼는지 다는 모르겠지만
물론 그저 아이들과 함께 사람들이 오는걸 좋아해서 그렇겠지만
목장모임을 사모하고 기다리는 마음이 우리 어른들보다
승한것 같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우리의 가정에서 하나님 예배하는 자리에서
든든히 서기를 기대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른된 우리가 먼저 하나님 경외하고 기도하고 성령충만한 모습으로 살아야겠지요.
바쁘다는 핑계로 그러하지 못하는 내 모습이 아이들에게 부끄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