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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배숙기 집사님의 글을 읽고... 조회수 : 1278
  작성자 : 오종학목사 작성일 : 2008-05-24
집사님의 용기있는 글(?)에 감사를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이라는 이름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서 저마다의 자기 주장을 마음껏 펼치고 때로는 자신의 주장이 만고불변의 진리인것처럼 의사표현을 합니다. 그로인해 때로 상처입는 사람도 많고 짜증내는 사람도 많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익명성의 함정에 빠져서 관계를 깨뜨리기도합니다.

위와같은 이유로  많은 교회들이 자유게시판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지않습니다. 나눔터 라는 이름을  주로 사용합니다.
뭐 명칭이 대수냐하고 말할수도 있겠습니다만 실을수 있는 글의
주된 내용을 무엇으로 잡느냐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겨집니다.

자유게시판이라는 이름대신에 이제는 나눔터라는 이름을 앞으로 사용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곳 홈페이지가 단순한 어떤 주장이나 사회적 이슈, 정치적 내용을 담고 토론하는 곳이되기보다는 -웬만한 포털사이트에서는 다 이런 열띤 토론을 하고 있습니다. 굳이 교회에서까지 그래야 할까요?-
그리스도인의 아름다운 삶을 고백하고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하는 바람입니다.

우리와 같은 가정교회를 하고 있는 교회 홈페이지들을 한 번 방문해 보신적이 있으십니까?  그곳 나눔터에서는 정말 우리가 사는 이야기 즉 복음의 일군으로 살아가는 간증과 기도제목을 날마다 발견할 수있습니다.
우리라고 그렇게 하지 말란법 없지 않습니까? 한 번 같이 힘써 보십시다.

그리고 이건 여담이지만 목사라는 이름때문에 자칫 가르치고 훈계하는 것 같아 그동안 차마  말씀드리지 못했었는데 말하는 김에 한말씀 더 드리면
글 올리시는 우리 시민 누리꾼들은 참 대단하셔요. 글 올리시는 시간이 새벽 시간이거나  꽤 늦은 밤 시간이신 분들이 더러 있으시더라구요. 차라리 그시간에 푸욱 주무시고 기도하는 새벽 자리를 채우시러 나오시면 더 좋을 텐데 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아마 그렇게 기도하시는 분들이 올리시는 글들이 더 많은 호응과 공감을 불러오게 되지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역시 제 버릇 개 못준다고 제 수준이 이정도 밖에 안되는 군요 죄송합니다.
암튼 정리하자면 배숙기 집사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하면서~~ 감사를 드리면서~~~ 시민 누리꾼 문화를 업그레이드 해보자는  뭐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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