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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200628 교회다운 교회 칭송받는 교회(사도행전 2장 43 – 47절) 조회수 : 782
  작성자 : 교회사무실 작성일 : 2020-06-27

초대교회의 그리스도인은 모든 사람에게 칭찬을 들었다. 그들은 믿지 않는 사람들보다 훨씬 뛰어난 삶을 살았다. 우리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보다 월등히 뛰어난 삶으로 그들에게 감동을 주어야 한다. 세상 사람들에게 칭찬을 듣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그런 교회를 이루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Ⅰ. 경건한 두려움

43.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사도들을 통한 기적들(43)과 신자들의 나눔(44-45)은 하나님 나라가 실현된 증표 역할을 했다. 이것은 외부인들에게 두려움(43)이 되었다.

‘거룩한 두려움’은 ‘겸손한 순종’을 선도한다. 초대 교인에게는 그런 거룩한 두려움과 겸손한 순종이 있었다. 언제 삶에 가장 기적이 많이 일어나는가? 대개 겸손한 믿음을 가지고 순종할 때 가장 많이 생긴다.

Ⅱ. 모이기를 힘씀

44.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46.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성령 충만하면 열심히 모이게 된다고 한다. 반면에 열심히 모이면 성령 충만하게 된다고 한다. 다 맞는 말이다. ‘모이기를 힘쓰는 것’과 ‘성령 충만’은 깊은 상관관계가 있다. 힘들고 바빠서 모이기 힘들다고 하지만 초대 교회 때를 상상해 보자. 그들은 모일 때 목숨을 걸어야 했다. 그래도 모였다. 그처럼 목숨 걸고 모일 때 능력 있는 삶이 펼쳐진다. 성경은 말세의 특징을 모이기를 폐하는 것으로 정의한다(히10:25). 결국 현대 성도들에게 가장 무서운 적은 하나님을 사모하지 않는 게으른 마음이다.

Ⅲ. 사랑의 나눔

44-45.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주며

우선 우리가 오해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이 사람들이 모든 것을 공동으로 소유하는 그런 생활을 했다는 것은 아니다. 한마음이 되는 공동체를 이루었는데 그 중심에는 사람들을 자기 집으로 불러 먹이고, 재우는 일이 기독교의 핵심적인 전통이고 선행이 되었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성경에 계속해서 우리가 나그네라는 것을 기억하고 나그네를 대접하라고 하신다.

히13:2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열하4:9-10 여인이 그의 남편에게 이르되 항상 우리를 지나가는 이 사람은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인 줄을 내가 아노니 청하건대 우리가 그를 위하여 작은 방을 담 위에 만들고 침상과 책상과 의자와 촛대를 두사이다 그가 우리에게 이르면 거기에 머물리이다 하였더라

눅6:38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주리라

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초대교회 교인들에게는 행복과 기쁨이 있었다. 정성껏 손님을 모신 후에 보내고 나면 기쁨이 있다. 순전한 마음과 하나님에 대한 찬미가 있다. 이것이 성경적인 삶이고 초대교회의 모습이다. 살면서 힘들 때도 있지만 그때도 성경은 “기뻐하라!”고 명령한다. 왜 권유가 아니라 명령을 하는가? 기뻐할 수 없을 때도 기뻐해야 한다는 말이다. 기뻐할 일이 있어야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기뻐해야 기뻐할 일이 생긴다.

Ⅳ. 교회 부흥

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구원의 열매가 일어나고 교회가 부흥했다. 결국 교회다운 교회가 사람을 모여들게 하였다. 세상은 아름다운 공동체에 끌린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고 목장이 가족이 되면 VIP에게 오라고 강요하지 않아도 오게 되어 있다. 사람들은 아무리 바빠도 마음이 외롭다. 우리의 삶이 구원의 열매로 이어지려면 우리가 칭찬을 받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Ⅴ. 한 사람을 찾으시는 하나님

렘2:2 가서 예루살렘의 귀에 외칠지니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위하여 네 청년 때의 인애와 네 신혼 때의 사랑을 기억하노니 곧 씨 뿌리지 못하는 땅, 그 광야에서 나를 따랐음이니라

렘2:9 그러므로 내가 다시 싸우고 너희 자손들과도 싸우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렘5:1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다니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읍을 용서하리라

첫째, 하나님 보시기에 가증한 것을 버리기로 결단한 한 사람이다(렘4:1)

둘째, 진실과 공평과 정의로 행하려고 노력하는 한 사람이다(렘4:2)

셋째, 마음이 옥토 밭과 같아서 말씀에 순종함으로 열매를 맺는 한 사람이다(렘4:3)

넷째, 마음의 할례를 받고 거룩한 생각과 행동을 하는 한 사람을 말한다(렘4:4)

하나님은 그런 한 사람을 찾으신다. 그리고 그런 한 사람을 찾으면 전체 공동체를 용서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만큼 한 사람의 역할이 중요하다. 그 한 사람으로 하나님은 진노를 거두고 그가 속한 공동체에 구원과 축복의 길을 열어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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