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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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200426 복음 전파의 사명(마가복음 16장 9 – 20절) 조회수 : 597
  작성자 : 교회사무실 작성일 : 2020-04-24

성도는 확실한 소망을 붙잡고 살아간다. 그리스도의 부활이 역사적인 사건이며 엄청난 변화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셨기 때문에 우리도 부활하리라 이런 소망이 있다. 그러므로 죽음이라는 것은 우리에게 두려움의 날이 아니고 기다려지는 축복의 날이다.

Ⅰ. 부활의 복음(9-14절)

롬10: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부활은 기독교 신앙의 기초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실제적 일어난 역사적인 사건이다. 그러나 부활은 믿기 힘들다. 이것은 예수님 당시에도 믿기 힘든 사실이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을 믿는데 굉장히 애를 먹었다.

1>부활을 믿는 것처럼 살면 믿어진다.

예수님이 부활하셨다고 하니까 지금 “살아계시겠구나” 하는 것을 믿기로 결정하고 편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와서 도움도 청하고 기도도 하는 것이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처럼 살면 부활이 믿어진다.

2>심리학적인 조작이 아니다.

심리적인 조작은 사실이 아닌데 사실인 것처럼 믿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는 것은 역사적인 사실이다. 사실인데 내가 믿어지지가 않고 느껴지지가 않기 때문에 예수님이 살아계신 것처럼 살아서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체험하자는 것이다.

3>부활의 신앙은 체험으로 알 수 있다.

기독교는 체험의 종교다. 하나님은 체험할 수 있는 분이다. 우리가 믿음대로 살면 믿는 대로 되어지고, 내게 체험되는 것을 통해서 믿게 되는 것이다.

제자들은 막달라 마리아와 두 제자의 증언에도 불구하고 믿지 않았다. 예수님이 친히 나타나셨을 때에야 비로소 믿었다. 근대 이후로 이성과 과학을 강조하고 초자연적인 이적이나 부활을 인정하지 않는 흐름이 사람들의 생각을 사로잡고 있다. 그러나 부활은 성경의 모든 약속이 실제로 하나님이 주신 것이며 그것이 성취되었다는 것을 확신하도록 하는 역사적 사건이다.

Ⅱ. 구원의 복음(15-16절)

15.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16.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부활을 믿으면 복음을 전하게 된다. 예수님의 부활을 보고 체험한 사람은 복음을 전하지 않고는 안 될 것이다. 하는 것을 강조하셨다. 그래서 우리가 정말 부활을 믿느냐 안 믿느냐 하는 것은,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느냐 전하지 않느냐 하는 것을 보아서 알 수가 있다고까지 말할 수가 있다.

생명의 삶 간증 – 구원의 확신이 생긴 다음의 결과가 무엇인가?

전도가 쉬워졌다. 옛날에는 전도란 “내가 성경을 가르쳐 믿게 하는 것으로 알아서 힘들었다”. 그러나 이제는 “내가 경험한 하나님을 이야기를 하면 되니까” 전도가 쉽게 느껴지고 하고 전도가 하고 싶어졌다. 전도는 의무가 아니다. 우리가 정말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셔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셔서 죽음과 사탄과 죄를 정복하셨다” 하는 것을 정말 믿는다고 하면 이 기쁜 소식을 이웃에게 전하지 않을 수가 없다.

불이 타기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성도는 선교를 위해 존재한다. 예수님은 온 천하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할 것을 친히 명령하셨다. 성도는 복음 전하는 것을 최우선 순위에 두어야 한다. 온 세상 사람들이 다 들을 수 있도록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최선을 다해 전해야 한다. 이 복음 전파의 문제는 영원한 운명과 생사가 걸린 문제다. 믿음의 여부에 따라 구원과 심판이 확정되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이전에도 제자들에게 복음을 믿지 않는 동네를 떠날 때 발의 먼지를 떨어 버리라고 말씀하셨다. 이는 믿지 않는 이들에게 심판을 확정 짓는 상징적 행동이자 복음 전하는 일의 의미를 엄중하게 받아들이도록 하는 일이기도 했다.

Ⅲ. 능력의 복음(17-20절)

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20.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시니라

복음을 전하면 능력이 따른다. 굉장한 역사가 일어날 것을 약속하고 계신다. 성령 충만과 성령의 능력은 복음을 전할 때에 체험한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놀라운 능력을 나타내시는 이유가 무엇인가? 20절에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왜 이런 표적을 보여주시는가? 주님께서 그들과 함께 일하시고 계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또 말씀을 확증하여 주기 위해서 보여 주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역사는 어디에 나타나는가? 이 귀한 복음 이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나타난다. 우리가 정말 초자연적인 삶을 살기를 원하고, 승리의 능력을 체험하고, 이런 능력이 나타나기를 원하면 이 기쁜 소식을 전하는 복음을 위해서 사시기를 바란다.

주님은 부활하셨을 뿐만 아니라 온 세상의 주가 되셔서 큰 능력으로 통치하신다. 그렇기에 우리가 기대할 소망이 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반드시 표적과 능력이 나타나서 생명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는 사실이다. 무엇보다 가장 큰 이적은 죄와 사망 아래서 고통당하던 죄인들이 회심하는 것이다. 하나님에 대해 어떤 감각도 없고 추구하고자 하는 의향도 없던 사람들, 영적으로 죽었던 이들이 복음에 반응하고 예수님을 영접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표적이다. 2천 년의 역사 속에서 교회는 복음을 선포함으로 세상의 어둠을 걷어내고 예수님의 영광과 능력을 드러냈다. 이 사실을 기억하고 더 큰 소망을 품고 복음을 전하자.

주님은 부활하셨다. 이 영광스러운 복음을 온 천하 만민이 다 들어야 한다. 확신과 기대를 가지자. 복음을 전할 때마다 주님의 큰 능력이 나타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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