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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190317 삶공부: 2가지 오해, 3가지 팁 조회수 : 701
  작성자 : 윤성찬 작성일 : 2019-03-16

2019년 봄학기 삶공부가 시작되었습니다. 삶공부에 대한 오해 2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삶공부는 단계적 공부다? 1단계 마치면 2단계 수업을 듣고, 단계가 올라갈수록 신앙의 성숙도 자연스럽게 일어날 것이라는 오해입니다. 물론 삶공부 안에 단계적 의미를 두고 지도하고 안내하는 부분도 있만 삶공부의 방점은 '공부' 있지 않고 에 있습니다. 배우고 알아도 내 것으로 살아내지 못하면 다시 배우고 훈련 필요 있습니다. 그래서 삶공부는 단계적 학습과정이라기 보다는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기 위한 세계관과 성품의 변화를 위한 평생반복훈련 과정이라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보통 13주 과정을 마치면 1-2가지 정도가 자기 것으로 남고 그 역시 내 것이 되기까지는 실패와 도전의 반복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삶공부는 몇 단계를 마쳤는가? 몇기 수료생인가?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입니다. 살아내고 있느냐, 내 것이 되었으냐가 중요합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모든 과정을 다 마치셨다 하더라도 아직 삶으로 살아내지 못하는 부분들이 있다면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것이 삶공부의 강점입니다. 그래서 어떤분들은 생명의 삶을 9번씩, 새로운 삶을 5 듣는 분들이 계시는 겁니다.

둘째, 삶공부는 선택의 문제다?  삶공부는 해도 되고 안해도 되고의 문제로 생각하시는 것은 오해입니다. 주일연합목장예배와 주중목장모임이 선택의 문제가 아니듯이 삶공부도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 울산시민교회 성도라면 누구나 동참해야 하는 것이 삶공부입니다. 그래서 삶공부 시즌이 되면 울산시민교회에는 두 부류의 성도밖에 없으면 좋겠습니다. 삶공부를 '듣는' 사람과 삶공부를 '돕는' 사람입니다. 삶공부를 수강하지 않으시면 목장식구나 다른 성도님들이 잘 들을 수 있도록 자녀를 봐주시거나, 삶공부의 헬퍼로 섬기시면서 편의를 제공해 주시는데 동참해 주십시오. 그러면 동일한 기간에 동일한 은혜가 흘러가게 될 것입니다.

즐거운 삶공부가 되기 위한 3가지 팁을 알려드립니다.

첫째, 출석을 잘 하십시오 과제도 중요하지만 일단 출석이 가장 중요합니다. 과제를 못했거나 밀렸다고 해서 아예 출석하지 않게 되면 가장 큰 유익을 놓치게 됩니다. 부족한 과제의 문제는 강사님들과 말씀하셔서 조정을 하실 수 있으니. 출석을 잘 하십시오.

둘째, 목장모임에서 나누십시오. 삶공부의 유익이 배가 되기 위해서는 삶공부에서 배운것들을 매주 목장에서 실천하고, 특별히 그 주에 배운 은혜와 유익을 목장모임때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럴 때 배움이 선명해지고 은혜도 더 풍성해지기때문입니다.

셋째, 영적전쟁을 준비하십시오. 삶공부가 시작되면 영적 방해도 시작됩니다. 갑자기 회사에 문제가 생기고, 차가 고장 나고, 사건 사고가 생기고, 아이들이 아프고, 거래처에 문제가 생기고, 감정을 상하게 하는 문제들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성도가 성령충만해지려 하면 사단도 충만해지려 하는것 같습니다. 그럴 미리 아시고 기도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3주를 견디어 내는 것이 보이지 않는 신앙의 실력이 됩니다. 아무것도 아닌것 같지만 13 후에 어느새 영적 근육이 키워져 있는 자기자신을 보게 될겁니다. (나눔을 위한 질문 : 지난 수업을 듣고 받은 은혜와 소감을 나눠보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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