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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소망부 봄소풍 잘 다녀왔습니다 조회수 : 251
  작성자 : 김미현 작성일 : 2025-05-17



















510일 토요일, 소망부에서 울산고래문화특구로 봄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봄소풍은 가까운 장소로 정하여 선생님과 소망부 친구들만 단촐하게 다녀올 예정이었으나, 부모님께서 많이 참석해 주셔서 무려 74명의 인원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울산에 있는 관광지이고, 많이들 가보신 곳이라 참석율이 저조하지 않을까 약간 걱정하면서 준비했는데, 봄소풍 일정을 잡기 위해 미리 인원 파악을 하면서 우리의 예상과는 달리 많은 친구들과 부모님들께서 참석해 주셔서 얼마나 신났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늘 따라붙는 걱정과 염려들...

걱정과 염려를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셨는지 몇 가지만 나눌까 합니다.

가정의 달 5, 첫 주 토요일, 그 어떤 때보다 가정에서 외부에서 행사가 많은 날이라 다른 행사와 겹쳐서 아이들이 참석을 많이 못할까봐 걱정했습니다. 그러나 말씀드린 대로 부모님께서도 함께 참석해 주실 정도로 참석율이 높았습니다. 당일날 한 어머님과 나란히 걸으면서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자주 와 본 곳이었지만, 누구와 함께 오는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소망부와 함께 이곳에 소풍을 오니 너무 좋습니다.” 말씀을 듣고 얼마나 감사하던지, 소망부가 부모님께 의지가 되고, 평안한 곳이구나! 그 마음이 어머님의 표정과 말투에서 그대로 느껴져서 그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소망부지, 내가 또 괜한 걱정을 했네높으신, 그리고 한없이 선하신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예상보다 많은 인원으로 소풍을 가게 되서 이 복잡한 5월에 울산고래문화특구 안에서 우리의 소풍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까? 또 걱정을 많이 했겠지요?ㅎㅎㅎㅎ

돌고래쇼, 4D체험관, 모노레일 탑승 체험까지 이 모든 일정들이 시간에 맞춰 촥촥 진행되었고, 그 많은 울산 시민들은 다 어디로 가셨는지, 복잡하지 않은 인파 속에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들었는데 장생포에서 저녁에 불꽃축제가 있어서 사람들이 오전보다는 오후로 왔을거라는 말을 하였고, 그래서 우리가 집으로 돌아갈때 쯤 갑자기 사람들이 많아졌구나 그제서야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소망부 친구들이 편안하게 울산고래문화특구를 돌아볼 수 있도록 이렇게 준비해 놓으셨구나! 항상 걱정부터 앞서는 저의 모습에 회개가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크고 작은 걱정과 염려들이 참 많았지만,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하나님의 도우심과, 끝나고 나서 하나님이 주시는 감사가 넘치니, ‘! 이제 그 다음? 무엇을 할까요 하나님?’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활짝 웃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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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3

김찬미2025.05.17 23:03
하나님께서 소망부의 걸음을 얼마나 세밀하게 인도하셨는지 글을 통해 깊이 느꼈습니다.
부모님과 아이들 모두에게 위로와 기쁨이 되는 시간이었음을 들으며 감사와 감동이 전해집니다.
걱정보다 크신 하나님을 다시 바라보게 하신 은혜에 함께 감사드립니다.
보이지않는 부분까지 세심히 수고하셨습니다 김미현 선생님~♡♡♡♡
최창식2025.05.18 19:43
즐거워하는 소망부 아이들 모습이 참 귀하고 멋지네요.^^
소망부를 몸과 마음다해 사랑으로 섬기시는 부모님들그리고 전도사님과 선생님들의 수고에 하늘의 위로와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도하며 응원
합니다.:) ♡♡♡
김창훈2025.05.19 22:43
장생포가 참 멋진 곳이네요. 소망부 친구들 정말 좋은 시간 보냈네요! 저도 기쁩니다~~ 그리고 저도 빠른 시일 내에 꼭 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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