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재활원은 울산시민교회가 섬기는 중증장애인거주시설입니다.’

어느 목장에서 전해온 반가운 소식!!

여느 해보다 우울한 명절 즈음에 반가운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시민교회 어느 목장에서 우리 소망재활원의 이용인중 한분을

지정해서 돕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모두가 힘든 상황이기에 더 감동을 받고 힘과 위로를 얻게 되는 것 같습니다.

추석이 다가올수록 가족들도 이용인들도 애달파하고 있을 시기에

우리 모두에게 새마음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가정은 나름의 어려움이 있고 제도가 알지 못하는 사각지대도 존재합니다.

이러한 형편을 살펴 누군가와 결연을 맺게 하고 기도와 섬김을 부탁 드리고

잔잔한 물결처럼 소통하며 든든히 그 가정들이 세워져가기를 꿈꿉니다.

코로나사태로 긴 시간 얼굴을 마주하지 못한 우리 가족들은

면회와 외출, 외박을 하지 못하는 지금의 현실을 인정하며

조용히 문앞에 간식을 두고 떠나야만 합니다.

이러한 시기에 잊지 않고 매년 섬겨주신 우재헌목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하늘복 많이 받으십시요!!

‘세상과 소통하는 행복공동체’ 소망재활원'

'소망재활원'의 일상을 소개합니다.

  몇 년전 부모님들과 제주도 여행다녀오면서 심은

  귤나무는 태풍을 견디고 노랗게 익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