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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오춘도 목자님의 부흥회를 마치고 조회수 : 944
  작성자 : 정혜영 작성일 : 2017-03-02
신앙부흥회 오춘도목자님

집회첫째날

첫날 저녁에 참 많이 울었습니다.ㅠㅠ

아직 하나님아버지를 모르는 이들을
주께로 인도하여야 한다는
사명을 더더더 절실히 깨닫는 밤....

함께온 vip들도 펑펑 울고
천사방에 있던 저도 울고

정말...

가슴이 먹먹해서 잠이 안왔습니다 ㅜㅜ

암튼 더 늦기전에..

부지런히 복음을 전해야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첫째 기도할 vip는 교회, 목장엔 밥먹으러오시는 ㅋㅋㅋ
아직 예수님영접않은 목장식구들의 가족입니다.
가장 급한 vip입니다.

두번째는 목장에 단 한번이라도 나온 적이 있는 vip명단입니다.
이분들이 지속적으로 목장에 나오기를 기도합니다.

세번째는 기도해도 섬겨도 꿈쩍도 안하시는 vip 입니다. ㅋㅋㅋ

기도하는 vip가 30명이 넘으면
매주 목장에 새vip가 오고
매달 영접하는 목원이 생기다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열매맺을때까지 기도를 늦추지 않겠다는 새로운 다짐을 하였습니다.


집회둘쨋날.

쌍문동조선목장이야기....

응팔드라마에 나오는 그동네 친구들처럼 보고또보고
자꾸봐도 편안하고 행복하고 함께나누고
함께울고 함께웃고 함께먹는....

우리 목장이야기다 싶을만큼 똑같은 이야기!!!
바로 딱 그 이야기....

서로
나누다보면 힐링되고
나누다보면 감사하고
나누다보면 기뻐하고
나누다보면 행복한곳..

사랑이 넘치는 목장

저는 재밋고 너무너무 좋습니다.
말로 어찌 표현이 안되는 매일이 감동입니다.

이미 삶의 많은 것을 겪은 띠동갑 인생선배자매님도
나보다 스무살 어린 자매님도
어우러져
여러 색깔의
삶을 서로 배우고 알아가는 목장..
그리스도의 조건없는사랑을 베풀고 나누는 곳
너무나 소중한 목장입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아래 모아주신 목장이기에
저는 매일이 기대되고 흥분되고 또 기대가 됩니다.
역시나 오춘도 목자님의 목장도 다이나믹하고 롤러코스트를 타는듯 하였습니다.
세상에서는 잘 만날수없는 그런 사람들을 만나서 서로 보듬고 사랑을 나누며 만들어가는 가슴따뜻한 이야기....너무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였습니다.

마지막 주일 집회

얼마나 사랑해야 될까요
제목부터 참 가슴이 답답해지고 먹먹해지는...시간이었습니다.

인간에게는 없는 사랑
오직 예수그리스도 십자가를 통해받은 사랑을
그저 조금이라도 값겠다는 마음으로 뛰어든 목녀의 자리

그러나 완벽함보다는
나사를 좀 빼야 전도가 된다는 것....ㅋㅋㅋ
그리고 사랑해주기로 엄마가 되어주기로 맘먹었기에
참아주고 기도해주고 기다려주어야한다는 것
등등
순간순간 하나님이주신 지혜를 발휘하는
오목자님의 강의중에 영적 탁월함이 느껴졌습니다.

목장식구로부터 받은 감정의상처......
너덜너덜해진 마음그대로 주님앞에 나아가니
나를 위해 걸레가 되어줄수없겠니.....라고
일러주시는 아버지...
그리고 깨끗이빨아서 다시 새수건으로 만들어주시겠다 약속까지!!!

사람에게 실망하고 상처받고 아파하는
너무나 작은 존재인 우리를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조금이라도 보여주어
그들이 아버지를 만난다면 이보다 더 큰 행복이 어디있을까요....

하나님은 놀라운 섭리를 통해 일하시고
이루어가시는 것을 간증을 통해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집회는 끝났습니다.......


우리 목장에 세번 오신 자매님.....
태어나서 처음 와보는 교회....
목장에 오시자마자
교회도 바로 3번 나오고
집회참석하신 자매님이신데
집회마친 주일저녁에 저에게
아래와 같이 카톡이 왔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감사합니다 목녀님 ♡
오늘 오춘도 목자님의 말씀을 들으며
눈물흘리는 목녀님을 보고 ㅠㅠ
정말 알수없는 감정들이 많이 들엇어요ㅠㅠ
항상 목원들을위해 고생하시는 마음이 전해졌어요ㅠㅠ...

목녀님은 항상 저에게 좋은 말씀과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셨어요,
저는 사랑을 많이 받고 자라지 못해서 표현하는 법, 사랑하는 법 칭찬하는 법을 잘 몰랐는데..ㅠㅠ

목녀님, 그리고 목원식구들분께서
너무 잘 챙겨주시고 표현하시고
사랑하시는 모습을 보고..

너무 생소하기도 했고..
신기하기도 했고 따뜻하기도 했어요 ..

식구들끼리 다같이 모여서 밥을 먹어본적도 잘없던지라ㅠㅠ
목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너무 좋고♡
목장에 갈수록 교회에 갈수록
참 많은 것을 배우고 오는거 같아요!!

오늘 예배 기도시간에
저와 아이들을 위해 기도해주시던
목녀님의 따뜻한 마음도 너무 감사드렸어요..ㅠㅠ

저를 하나님을 알아가게끔,
하나님의 자녀로 인도해주시려고
도와주시는 목녀님께 항상 감사드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제가 아니라 하나님이
목장이 아니라 성령하나님께서
교회가 아니라 예수님이 그마음을 이끄시는 시간...

카톡을 받고
참 신기하고...
신기하고
신기하고
읽고 또읽고...
너무 고마와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제가 한거라고는 목장과 교회에 가자고하였고
그자매가 순종하며 온것뿐입니다.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일을 이루시는 여호와하나님 아멘
그래서 가정교회는 할수록 신이나고 감사하고 기쁜것 같습니다.

이번 집회를 통해 저뿐만 아니라
여러목장의 많은 vip들이
열매맺고 결단하는 기적이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끈질기게 기도하던 vip들을 집회에 모시고오신
목자님들의 얼굴....그것은 세상을 다얻으신 표정이셨고요 ㅋ


같은 초원 어떤 목장에는
장기결석자로부터 이번주부터 바로 목장에 다시와도 되냐고묻고 흔쾌히 오라고하니 기쁘게 맞이해주셔서 고맙다는 기쁜 소식도 들었습니다.
할렐루야!

울산시민교회 우리 교회는 참좋은 교회입니다.
귀한 강사님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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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6

최종석 목사2017.03.03 10:03
목녀님^^ 생생한 신앙 부흥회 후기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목장에 3번 참석하고 교회에 3번 방문해서 오춘도 목자님의 간증을 들은 목원의 카톡 메시지와 변화 너무 좋은 소식이네요. 응원합니다. ^^
조성래2017.03.03 10:50
목녀님 생생한 간증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원의 카톡 메시지로 인해서 더 감동이 크셨을 것만 같습니다. 모든 것을 통해서 뜻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깨닫게 되어 너무나 감사합니다!
윤성찬2017.03.03 15:21
세상에 어느 집단에서 "걸레"가 되겠다는 다짐을 하겠습니까? ㅎㅎㅎㅎ
주님께서 새수건으로 가능하면 비치타월처럼 크고 좋은걸로 갈아주실거라 기대합니다. ^^
정혜영2017.03.05 18:03
목원들의 집회참석을 유도하기위해
집회시작 며칠전에 카톡으로
3번집회 다 참석하시는 분께 목자님이 선물을 줘야겠다고 하였습니다ㅎㅎㅎ
그 톡을 보내려는 순간 선물을 쓴다는게
'건물'로 오타를 친 것입니다.
웃음이 났습니다.
재미삼아 그대로
"3번 오시는분께 건물을 드립니다..."라고
보내고는 오타입니다 죄송합니다. ㅋㅋㅋ하였는데 식구들이 상상만도 즐거운지
세명가면 건물세채주나요 하고
와우 건물 너무좋아 세금내러간다는둥 박장대소를 하였습니다.

신기한건 집회가 끝난 일주일후 목장을 하는데
목장식구의 가게가 건물주와의 심각한 문제가 있었는데
신기하고 기적같은 방법으로
해결되는 일이 생겼다며 눈물지었습니다.
또다른 한분은 전세였는데 이번에 집을사서
이사간다는 것이었습니다.

목자목녀는 농담삼아 말해도
어쨋거나 하나님은 다들어주십니다. 할렐루야 ㅎㅎㅎㅎㅎㅎ
조성래2017.03.07 10:16
댓글을 읽다가 선물을 건물로 보내셨다는 말에 빵 터졌습니다.
목자 목녀님의 농담까지도 다 들어주시는 하나님!^^
그런 하나님을 찬송하게 됩니다!
송태성장로2017.03.23 13:07
부흥회를 통해서 받은 감동이 새롭게 느껴집니다. 목녀님께서는 목장도 잘 섬기시지만, 요약과 정리에 큰 능력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학교 다닐 때 한 공부 하셨을 것 같습니다. 기도응답의 체험까지, 그리고 실수도 은혜로 채워주시고 그대로 응답해주시는 하나님을 간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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