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TV 광고에 빵가게를 홍보하면서 빵을 사던 고객이 자신의 자동차가 견인되어 가는 것을 보면서,

"세상에서 제일 비싼 빵을 샀다" 라고 말했습니다.

세겹줄 기도회가 7일째 되던 날, 우리 교회에도 이런 일이 발생했습니다.

교회 주차장은 이미 만차가 되었고, 도로변에 주차한 차량에 대해 경찰이 주차위반 스티커를 붙였고,

견인까지 하려고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중 삼중으로 주차되는 것과, 입구까지 주차가 되어서 뒤에 있는 차량들이 빠져나오지

못해서 택시를 타고 출근하기도 했습니다.

꼭두새벽부터 주차전쟁도 벌여야 하고,  전쟁에서 밀리면 도로변까지 가서 주차위반의 위험도 감수해가면서까지

기도의 짝들을 위해서 빠지지 않고 나오시는 세겹줄 기도회 용사들이 계십니다.

세상에서 제일 비싼 기도를 하고 계시는 분들을 힘껏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