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홈  >  시민공동체  >  커뮤니티

 "

  제  목 : 새벽에 유난히 밝은 별을 바라보면서 조회수 : 1070
  작성자 : 조성래강도사 작성일 : 2014-10-16

어제 하늘은 유난히 맑아보였는데  

오늘 새벽에 하늘을 보니 구름이 없어서인지

평소보다도 달과 별이 더 아름답게 빛나 보였습니다. 

새벽기도를 가는 길이 더 즐거웠고

또 일찍 일어나셔서 일을 가야 하시는 분들이

이 별과 달을 바라보신다면 힘을 낼 수 있겠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왜 이렇게 아름답게 보일까? 잠시 생각해보니

맑은 하늘 때문이었습니다.

순간 제 안에 드는 생각은

내 안에는 예수님이라는 빛이 있는데

나도 모르게 갖게 되는 욕심, 게으름, 교만 등으로 인해서

그 빛이 자꾸 가리워져서

주위에 가장 밝히 드러내야 하고 영광을 올려야 하는 

예수님을 드러내지 못하진 않은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 안에 있는 구름과 같은 모든 것들이 벗겨지고

제 안에 계신 예수님만 온전히 드러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함께 나누고 싶어서 적습니다^^

 "

전체댓글 0

댓글 쓰기0/1200
입력
  이전글 : 이 시가 이해가 가시나요? 스며드는 것 - 안도현
  다음글 : 양말뒤집기
이전글 다음글          프린트하기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