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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남편의 영혼생일 조회수 : 1159
  작성자 : 박강점 작성일 : 2013-01-07

12월 30일은 남편 서현호의 영혼생일입니다.

결혼후 교회 다니고 싶어하던 저를

교회 다니는 대신 자기는 절대 끌어들이지 말라고

협박 아닌 협박(^^)까지 하던 자가,,,

참 오랜세월 지난후에 기쁜맘으로

12월 30일 세례를 받아 거듭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저역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기 전엔

남편과의 약속 당연 지킬수 있을꺼라 호언장담했었지만

하나님을 만나고 나니 남편영혼에 대한 열망이 갈급해져

 

참!! 많은 기도동역자들과 오랜시간

남편 영혼구원에 대해 기대하며 기도하며..기다렸습니다...

 

사람인지라 좌절될때도 많았지만

그럴때마다 하나님은 제 머리를 쓰다듬으며 붙들어주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것을 제외하곤 너무 세상적으로 좋은사람이었던 남편을 위해

믿음의 본이되는자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여줄수 있는자와의 만남의 축복을 위해

아이마냥 매달리며 기도하는 저에게

"네가 있지 않느냐... 너를 옆에 두지 않았느냐"고....

그렇게 하나님은 저를 먼저 만지시고 저를 먼저 고쳐주셨습니다...

 

한달에 한번이라도 교회 같이 가자고 보채는 저에게

다른일  과는 다르게 차갑게 반응하는 남편을 보며

울며 기도하는 저에게 '주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시며 안아주시던 하나님이... 참 감사합니다..

 

지금껏 나의 아버지였던

하나님아버지가 남편이 세례를 받던날

아버지처럼 오셔서 저를 안아주셔서 또... 감사했습니다.

 

12월 한달내내 남편이 고백한것처럼 꼭 남편한사람에게 하나님이 말씀하시듯

목사님께서 계속 세례 받으시라고 강권하듯 말씀해주심 또한 하나님의 큰 계획하심임에 감사합니다

 

남편의 영혼생일인 12월 30일 남편이 꿈을 꾸었다고 세례받는날 아침에 꿈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저희가족 3명이 도시락을 싸서 교회3층 예배당으로 걸어들어갔었다고...

서미경전도사님이 맨앞자리에 앉아서 도시락 드시라고~~~

남편이 교회서 어찌 먹겠냐고 꺼리자 젓가락까지 쥐어주며 드시라구

환하게 웃으시며 말씀하셔서... 먹고 있는데 

이종관목사님께서 환화게 웃으시며 덩실덩실 춤을 추시며 밥을 먹고 있는 저희쪽으로 걸어오시더니

같이 먹자고 그래서 함께 밥을 먹었다는 꿈이야기였습니다.

 

(요한계시록 3:20)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이제 주님이 온전히 남편과 함께 먹고 마시겠다고 저희가족들과도 함께 먹겠노라고..

말씀을 잘알지 못하는 남편에게 꿈으로 약속의 말씀을 주신 하나님이 또 감사합니다.

 

한 영혼이 구원받을때까지 함께 기도해준 여러 집사님들~~~

울산시민교회 많은 성도들이 세상에서 존경받기를 바라는 올해 저희 교회기도제목처럼

믿음의 본이 되는 많은 동역자들..목사님..전도사님들이 계시는

시민교회에서 믿음의 첫발을 내딛을수 있었음에 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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