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교회 식당스타일 삼손목사님을 소개 하려합니다. 오늘은 교회 김장담기 이틀째 각 초장에서 오셔서 절인 배추를 씻는 날 이었습니다. 모두들 가시고 권사님들이 남으셔서 왕언니 고국지권사님의 지시 아래 내일 배추에 바를 양념을 만드는 중에 액젓을 넣어야 하는데 뚜껑이 열리지 않아 힘빨, 기도빨 다 사용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뚜껑을 열지 못하였습니다. 저도 힘 좀 쓰는데 도저히 열리지 않고 손만 빨개져서 영 답이 없었습니다. 권사님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계신 조성래강도사님께 연락을 드렸드니 초등학교 앞에 계셨고, 두번째로 김태균 강도사님께 연락을 드릴까 하였더니 모두들 ㅠㅠ ??? 만화에 나오는 주인공 같은 외모가 권사님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선택되신 분이 바로
완전 식당스타일 김상국목사님이십니다. 제가 목사님께 전화를 드리면서 목사님, 당첨 축하드립니다. 하였더니 바로 집사님, 힘쓸일이 있으신가 봅니다. (눈치도 빠르신 목사님)바로 식당으로 내려가겠습니다하고는 바로내려 오셔서 뚜껑에 손을 올렸을 뿐인데 그냥 뚜껑이 열리는 것이었습니다. 뚜껑을 열어보지 않으신 분들은 감히 그 힘을 가늠하기 힘드실텐데 정말 꼼짝하지 않던 뚜껑이었거든요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일꾼 김상국목사님
정말 힘센 목사님으로... 어렸을적에 노젓던 실력까지 동원하셔서 양념을 다 섞어 내일 배추에 양념을 바르기만 하면 될 정도로 마무리를 해 주시고 가셨답니다. 이번 교회 김장의 반은 김상국목사님께서 하신 것 같습니다. 오늘 당첨 되신 것 축하드리고 정말 멋진 모습 보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