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초원에 지향주목녀(금동탁목장)가 2012.10.8일 새벽 3시경에 아들 라엘이를 제왕절개로 출산했습니다 

결혼한지 12년동안 아기가 없음으로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을까요?

본인들의 눈물의 기도와 많은 성도들의 중보기도에도 불구하고 여러번의 시험관 아기시술도 실패했었습니다

그런데 올초에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후 임신을 하게 되어 얼마나 기뻐하든지요, 저희들도 함께 기뻐하며 축하하였습니다 (그래서 태명도 라엘이라고 지었습니다)

그러나 임신 31주째, 갑자기 임신중독증으로 입원하였고, 입원5일째 태아 상태가 안좋아서 응급으로 제왕절개로 아기를 출산하게 되었습니다.

라엘이는 1.7kg으로 태어나 지금 인큐베이트속에 있습니다

한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셨던 하나님 아버지께서 지향주자매에게 라엘이를 허락해 주셨음을 감사드리며 찬양합니다.

지향주자매는 출산후에도 혈압이 떨어지지않고 많이 부어있는 상태며, 빈혈이 심해 수혈도 받았습니다

오늘밤에는 폐에 물이 차고 호흡곤란이 생겨, 산소마스크를 쓰고 있으며, 폐색전증이 의심되어 폐CT를 찍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체중과 미숙아로 태어난 아기 라엘이도 황달과 호흡곤란으로 치료중입니다.

여호와 라파 하나님께서 치료의 손으로 지향주자매와 아기 라엘이를 만져주셔서 온전히 회복시켜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축하해 주시고 지향주 자매와 아기 라엘이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