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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저는 이런 사역자입니다. 조회수 : 1010
  작성자 : 김태균 강도사 작성일 : 2012-08-03



 

 

 

안녕하십니까. 저는 유년부에서 사역하게 된 김태균 강도사입니다.

 

제가 어떤 사람인지 소개하기 위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자기소개

  저는 김태균 강도사입니다. 저는 부산에서 태어나 쭉 부산에서 자랐습니다. 저희 가정은 어머니와 아버지, 형, 그리고 저까지 모두 네 명입니다. 제가 태어날 당시 저희 가정은 어느 누구도 하나님을 믿지 않았지만 어머니께 예수님을 믿게 되셨고, 그 후로 형과 저를 교회에 출석 시키며 신앙으로 가르치셨습니다. 완고하게 복음을 거부하시던 아버지께서도 지금은 어머니와 함께 교회에 출석하고 계십니다. 저희 형은 현재 대구 서교회에서 강도사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저는 성격이 내향적인 편입니다. 교회와 가정에서 음악과 가깝게 자랐기 때문에 음악에 관심이 많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는 기도회 반주자로 섬겼고, 전도사로 사역을 시작하기 전 까지도 계속해서 섬겼습니다. 신대원을 다닐 때도 1년 정도 예배팀에서 반주자로 섬겼습니다.

 

2. 신앙생활

저는 모태교인은 아니지만, 기억에 없을 정도로 어린 시절부터 교회의 울타리에서 자랐습니다. 저에게 교회 생활은 매우 자연스럽고 재미있는 것이었습니다. 덕분에 초등학교 때에도 열심히 성경공부하고 어린이 성가대에서 찬양도 하며 즐겁게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중학교에 입학하고 처음 배워서 알고 있던 모든 사실들이 가슴 속 깊이 믿어지는 체험을 하였습니다. 오랜 시간 울며 회개하고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신앙생활이 더욱 진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만난 예수님 때문에 내 욕심과 갈등하는 가운데에서도 사역자의 길로 들어 설 수 있었습니다. 전공을 정하며 많은 고심과 갈등을 하였지만 고신대 신학과로 진학하게 되었고, 좀 더 폭 넓은 교육을 받으며 시야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또한 사역자를 꿈꾸며 열심히 훈련 받는 동기들과 선배들의 모습을 보며 많은 도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강도사생활을 하며 사역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3.사역비전

  사역자는 말씀을 가르침으로 성도들을 양육하여 그리스도의 제자를 만드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역자가 말씀을 통해 가르치는 이유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제자로 만들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의 미래 목회 비전은 말씀을 가르쳐 제자를 만드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특히 어린이, 청소년, 청년들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어린이와 청년들을 젊은 시절 세상에서 방황하지 않고, 주님 말씀 따라 살아가는 제자로 양육하는 것이 소망입니다. 그들이 아직 세상으로 나가기 전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비전을 발견하고 노력한다면 큰 일꾼으로 쓰임 받을 것이라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감격과 감동이 있는 교회 생활을 꿈꾸는 사역자입니다. 성도들이 교회에 모일 때 마다 하나님을 만나는 감격, 하나님과 교제하는 감동이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집회에 사용 되는 찬양과 교회 음악에 관심이 많습니다. 저는 아직 많은 사람에게 은혜를 끼칠 만큼 집회를 인도 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4. 울산시민교회에서 느낀점과 각오

  아직 제가 시민교회에 온지 3일도 채 지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마음이 기대감에 많이 설레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참석한 모임은 새벽기도와 수요예배 뿐입니다. 하지만 새벽에는 이른 아침을 깨워 열심히 기도하시는 분들을 보았고, 수요일에는 예배에 집중하는 많은 분들과, 사랑이 넘치는 목장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잠깐 들렀던 여름 성경 캠프장에서는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선생님들의 뜨거운 모습도 보았습니다. 울산시민교회는 교회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도 더 아름다운 모습이 되어 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저는 아직 부족한 사역자이지만 하나님의 몸 된 울산시민교회를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일에 동참하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며 교회사역에 최선을 다하는 사역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주시고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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