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어떤 이는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여행이다라고..
또 어떤이는..연극 무대위의 주인공 이라고...
누구도 피할 수 없는 한 여름 장마비 라고도...
레쿠리 선생은?
삶이란? 소풍...
소풍은..신나게 구경도 하고 장기 자랑도 하고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재미 있게 즐기다가 집 잊어 버리고 아버지가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가는 것.
그게 삶이라 여겨집니다.
해가 어둑어둑 해지면 가방에 잔뜩 들어 있던 맛있는 음식 다 먹고..
빈가방 들고 터덜터덜 집으로 들어가면, 아버지께서 두 팔로 꼭 안아 주시면서
"재미있었니? 긴 여정 고단했지?" 하시면서
"이제 내 품에서 편히 쉬어라" 하실 것 같아요.
고향집에 계실하나님 아버지의 웃는 모습을 생각하면서 잠들려고 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