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홈  >  시민공동체  >  커뮤니티

 "

  제  목 : 일하고 계시는 하나님 조회수 : 703
  작성자 : 박영권 작성일 : 2012-06-20

저는 2005년도에 건강이 좋지 않아 10개월간 휴직계를 내고 쉬었습니다.          제가 아플 때 머리가 터질 것 같이 많이 아팠고, 신경이 너무 쇠약하여 조그만 소리를 듣지 못하였습니다. 또한 불면증이 심하여 힘들었으며, 어떤 날은  5일 동안 한잠을 자지 못했습니다.

 

히스기야왕이 벽을 향하여 기도한 것 같이 저도 밤마다 벽을 향하여 하나님 잠 좀 주세요, 전도할게요, 울면서 기도하였습니다. 제가 한참 아플 때 자꾸만 죽음이 생각났고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 

 

주님 앞에 섰을 때 영권아 세상에서 뭐하고 왔느냐? 물으시면 죄만 짓다가 왔습니다. 할 말 밖에 없어서 안타까웠습니다.

 

그리하여 시민교회 화요전도팀 여성들만 전도하는 팀에 들어가 매주화요일에 삼정병원, 강서병원, 시민병원 지금까지 6년간 전도해 왔습니다.

 

화요일 삼정병원 5층에 전도 갔는데 66세 할머니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저는      소방서에 근무합니다. 제 소개를 하니 할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이 4년 전에      이곳에서 저에게 복음을 듣고 예수님 영접하셨다고 합니다.  

           

영접한 그날부로 밤마다 꿈속에서 악한 영과 계속 싸움을 하는 꿈을 꾸었다고 합니다. 집 가까운 교회 목사님을 초빙하여 교회 나가게 되었다고 하면서 오늘도 목사님께서 병문안하고 가셨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듣는 순간 아!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시는 구나 생각하니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 가슴이 찡하였습니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을 영접시켰는데 과연 이 사람들이 교회에 나갈까 예수님을 믿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늘 할머니를 통해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일하고 계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

전체댓글 0

댓글 쓰기0/1200
입력
  이전글 : 솔로몬의 지혜
  다음글 : 2012년 5월 설교요약
이전글 다음글          프린트하기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