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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천사방 빤짝빤짝 대소동 조회수 : 1175
  작성자 : 정혜영 작성일 : 2011-06-14



























"쨍하고 해뜰날! 오늘 천사방초강력소독청소세균마귀?싹죽는날10시교회~점심제공~뿅!"

 

천사방 대청소를 앞두고 장마가 온다는 예보로 조급해진 마음에 이일을 어쩌면 좋을까...

기도하는 마음으로 날을 잡는데

삶공부가 지난주 수료하여 낮에 막 한가해지기시작한 화요일!!!!!이 좋겠다는 의견들이 모여

다른 약속 잡기전에 얼른 하자!!!라며 화요일로 정했습니다.

 

드디어 화요일!!! 

27명의 천사방 섬김이 집사님들이 다오시면~~ 점심제공 어떡하나~~~했는데

울산시민교회 대표천사 서미경전도사님께서 1층 로비에서 딱!!!

짜장면 시켜 놓을게용!!! 딱! 하시는 바람에 딱! 당황하였답니다.

어리석은 저는 그냥 거기에도  딱~! 순종하고말다니

지나고보니 허걱!!!

전도사님 으째 이런 일이 저희가 섬겨드려야하는뎅@@; (우리남편알면 맞아죽는뎅 ㅠ.ㅠ)

넙죽 감사합니다.

 

봉사자 8명과 서점 섬기시는 집사님 두 분 그렇게 함께 먹은 열명을 대표하여

큰~~~절~~~

작년에도 대박날씨로 딱!  쨍~~~햇님이 나와주어 기쁘게 청소했는데 *^^*

올해도 감사하게 구름사이로 햇님이 "자~ 살균해주께~~~쨍쩅쩅쩅" 하고 나와

하나님께 너무나도 넙쥭넙죽 감사했습니다.

 

아기 아빠, 엄마님들!!!!!

이제 안심하세요  구내염, 수족구, 수두, 폐렴, 등 유행성 전염병들이 판을 치고있는 요즘~~~~

오늘의 초강력소독으로 천사방에

장난감, 매트, 미끄럼틀, 목마, 보행기,

이불, 앞치마, 포대기   

바닥, 책장, 교구장, 선풍기, 유리창.......

모두 빡빡 닦고 씻고 털고 빨고......

헉헉헉

(신기하게도 저녁이 된 지금은 잔뜩 흐려지네요 에구나!!!)

할렐루야!!!

저는 사진 찍고 이리저리 뛰어다닌다고 좀 땡땡이를 쳤는데ㅋㅋㅋ

수고해주신 분들 너무너무 수고하셨어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우리 천사방의 대표얼짱 (현민이에게 쫌 밀리긴 하지만서도 ㅋㅋㅋ

이혜영목녀님의 아들 예담이가 천사 대표로 감시??하러 왔삼. 이것보셔요~다들 제대로 깨끗이 헹궈줘요!!!!제발 흐흐)

- 배지영목자님께서 가져오신 유기농 세제(슈가버블)만 사용하였습니다. (이거 꼭 얘기하라고 하더라구요 엄마들 좋아한다고~~~~헤헤)


 

한집 살림살이 만큼이나 쏟아진 아기들 살림ㅋㅋㅋ꺅!

....얘들아 니들도 천사들 본다꼬 수고혔다!!!!*^^*


 

너무 너무 많아요!!! 팔다리가 후들후들~~~허리가 휘청!!!
 
빡빡 씻꼬 또 씻고 배지영, 박희경목자님들... 역쉬 어디서나 팔방미인*^^*(사진 찍는데 고개안들고 말이지...ㅋㅋㅋ꼭 벌청소하는 아이들같잖아요~~~ㅎㅎ)
 
이건 쓰레기가 아니라 집에가서  숙제로 빨아올 이불, 포대기,앞치마 ㅎㅎㅎ
 
목사님 서재 앞마당에서... 매트에 있던 세균들도
목사님 무서워 "음메 기죽어!!!!" 하고 도망갑니다. ㅎㅎ
이현경 목녀님과 박미숙 목원님(이상숙사모님 따라온 목원인데~~섬김이도 아니신데 이렇게 봉사까지 자원하시고 너무 감사드려요!!!옆구리 찔러가며 살짝 김상국목장 좋냐고 물어보니 "너무 좋아요 복 터졌다고..."만 하는데 진짜인지 아닌지...뭐야~~~에궁 배아퍼ㅋㅋㅋ) 

 
햇님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빵끗!!!  앗 허리조심하시고~~~
 
하은향집사님^^ 안에서도 열심히 청소중인 우리 천사방의 내무부 장관이십니다요!!!
"집사님~~우리 찬우좀 사랑해주이소^^" 천사방와서 까부는 아그들 군기잡는 무서운? 천사님^^
 
짜잔~~~~~빤짝빤짝빤짝*********자! 빛나죠???
 
 
쫘좐~!!!!!@@;;; 더 빤쫙 빤쫙 빤쫙  헉헉헉 ^.~ 멋지죠???(사진의 시간이 이상하게나왔네요~~~밤을 세워가며 청소 한건 아니구 ㅎㅎ 낮 2시쯤 끝났습니다.ㅎㅎ)
주일 대예배에 아기엄마아빠들이 더 집중하기 위하여 매주 수고하시는 27명의 천사님들
오늘도 이렇게 애써주시니 하늘복 많이 받으실겁니다. 사랑합니다.
 
p.s 오늘의 광고한마디:
천사방 아기 돌볼 분들이 더 더 더 필요하답니다. ㅠ.ㅠ
여기서 애기돌보시다가 임신하신 분들 희안하게 많아요~~
(아들도 주시고, 딸도 주시고 하나님이 딱딱 맞게 주시넹~)
불임 여성들이여, 천사방 봉사로 나라에 애국합시다@@; 
 
보이지 않는 울산시민교회 곳곳에서 헌신하시고 봉사하시며 늘 웃음으로 대해주시던 많은 교역자님, 장로님,권사님, 집사님 모든 분들에게 큰절올립니다.  천사방 하나에도 이렇게 많은 손길이 갈 줄이야...ㅠ.ㅠ
하물며......
허걱!!! 다시금 많은 것을 느끼며 너무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응애~~~
 
 
<천사방 섬기시는 식구들>
이하호칭생략 김말숙, 김명화, 김정심, 김혜진b, 박현정, 박희경, 배지영, 신봉선, 신영애, 심영아, 윤지원, 이랑미, 이복희, 이봉선, 이상숙, 이용분, 이은영b, 이지영, 이현경, 이홍기, 정은진, 정혜영, 조미희, 최경자, 하은향, 한혜숙, 황명옥
 
사랑해요~~~~~댓글달아돌라꼬 이름 밝힙니다.히히히 찬미집사님...잘했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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