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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마른빵과 기름진빵 | 조회수 : 1000 |
작성자 : 김지수 | 작성일 : 2011-06-07 |
요즘들어 제가많이 주목하는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기독교방송의 유명한 목사님들의 설교가 그것입니다
저는 모태신앙인지라 수많은 목사님의 설교말씀과 예배를 많이 접했으며 나름대로 좋아 하는 취향(?)이 있었습니다 제 주관적인 목사님들의 설교는 예전에는 쉬운설교,설교말씀을 들으면 무엇이든지 해낼것 같은 나자신이 담대해지는 설교가 제가 좋아하는 설교였습니다
제가 우리교회에 온지도 십수년이 흘렀습니다 첨와서 우리 목사님의 설교를 들었을때는 충격이 있었습니다 졸리는 교인들의 배려를 위해서 과감하게 지르는 함성! 다소 난해한 성경해석 이런 설교는 일찌기 제가 접해보지 못한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적응 하기가 다소 어려웠습니다
아내는 지금도 얘기를 합니다 목사님 설교는 들어도 어렵고 잠도오고 왜?CBS나 극동방송의 목사님들 같이 쉽고 우리가 살아가는데에 힘이되는, 힘이나는 설교를 안하시나?라는 의문점을 저에게 문의 합니다 그러면 저는 즉답을 피합니다 왜냐하면 이설교란것이 듣는교인들도 주관적이지만 설교하시는 목사님들도 다양하고 때로는 주관적인 성향을 보일수 밖에 없는것이기에 그런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위에서 언급한 유명한(?)목사님들의 설교와 우리 목사님의 설교에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우리는 죄인입니다 죄인이기에 먼저 회개를 해야합니다 그런데 그런 회개의 과정 나의 일주일의 삶속에 죄에 대한 나의 돌아봄과 성찰 나의 자세를 말씀에 비추게 하는 설교가 그것입니다 칭찬하지 않고도 들으면 힘이나는 설교가 차이인것 같습니다 (이것말고도 많습니다 생각이 안나서요)
축복만 하시는 목사님 믿으면 무엇이든지 다이루어진다는 목사님 이런 설교들이 나쁘다는것이 아니라 저에게는 기름진 빵같은 그런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목사님의 말씀은 마른빵 기름기가 없는 담백한 빵같은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요즘의 21세기를 사는 크리스챤들은 너무 기름기에 익숙한 비만들이 많기에 이런 건강하고 담백한 마른빵 같은 광야에서 먹는 빵같은 우리목사님의 설교가 저같은 사람에게는 꼭필요합니다 있는그대로를 적시하고 주님의 말씀의 정확함과 세밀함이 느껴지는 그런 설교 말입니다
저는 기름진빵과 마른빵 중에 무엇을 먹을건지 물어본다면 전 두말없이 마른빵을 선택할것입니다
이글을 읽은 혹자는 그럴겁니다 마른빵만 먹으면 목이 메일건데? 라고 한다면 목마름의 해결은 각자 주님의 성령의 충만함이 그 해결책일겁니다
목사님 저는 아부를 할줄 모릅니다 제가 느낀대로 적어봤습니다
PS:저번주에 나가수의 임재범 이란 가수를 말씀하셨죠?
그분이 생명걸고 노래를 불러서 눈물이 나는 감동적인 가수였다고 하셨지만 전 접근을 달리 합니다
목사님과 비교를 거부 합니다 왜냐하면 그가수의 노래를 듣는 사람의 마음은 잠시잠간 훔칠수는 있지만 변화시키지는 못합니다 목사님은 그렇지 않잔아요 목사님 설교듣고 변화던 사람이 수억은 될겁니다^^: 그리고 목사님이 푸념식으로 나는 목숨걸고 목회하는데 알아주는 교인이 없다고 하셨죠? 그런데 알만한 교인은 다안다는겁니다 그걸 목사님이 좀더 확실히 알고 싶으시면 장차 오실 주님을 만나면 되겠죠....
쓰다보니 너무길었습니다 목사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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