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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말을 안 해 주면 어떻게 알겠습니까? 조회수 : 1512
  작성자 : 이종관목사 작성일 : 2011-05-13



글이 하나도 안 오르고 하루가 저물 것 같아서, 글을 올립니다. ^^;

 

제가 지난주 나눔터에 "제가 할아버지가 되었습니다." 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지금까지 330여명이나 읽어주신 것 감사합니다.

읽고 여러 분들이 댓글을 남기셨고,

또 다른 방법(메일, 전화, 문자발송)으로 축하와 축복의 말씀을 전해주셔서 감격하였습니다.

저는 이번 기회에 깨달은 바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읽으셨고 또 축하와 축복의 마음을 가지고 계시겠지만^^

그러나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그 뜻을 표하지 않는다면 그 마음을 어떻게 알겠는가?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저도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눈으로만 읽고 지나가지 않고,

마음을 전하는 표시를 하기로 했습니다.

"행복을 만드는 것은 추상적인 사랑이 아니라, 구체적 언어로 표현된 칭찬입니다."

"치유의 역사는 분위기에서 나타납니다."

함께 기뻐하고, 함께 슬퍼하는 일에 앞장서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말을 안 해 주면 어떻게 알겠습니까?

마음속에 사랑이 있는지, 축복이 있는지, 기도가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으로 사랑을 표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손녀 이름은 "김세린" 이고요,

이름에 담은 소원은 세상 모든 사람이 찾는 좋은 이웃이 되라는 뜻입니다.

태어난지 12일째 되었습니다.

너무 예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아참 그리고 손녀 이름 공모에 제가 당첨되었습니다.

사위 내외가 상금 주면 한턱 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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