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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모래위의 발자국 조회수 : 1026
  작성자 : 손병철 작성일 : 2009-11-07

 

 

'어느날 밤 한 사람이 꿈을 꾸었습니다.

그 꿈속에서 그는 예수님과 함께 해변을 걷고 있었습니다.

그때 하늘을 가로질러 그의 삶의 장면들이 펼쳐졌습니다.

모래 위에는 두 사람의 발자국이 있었습니다.

그중에 하나는 그의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주님의 것이었습니다.

그의 삶의 마지막 장면이 그의 앞에 펼쳐졌을 때 그는 모래 위에 새겨진 자신의 발자국을 돌아보았습니다.

그는 오랜 기간 동안 그의 삶의 여정에서 오직 하나의 발자국만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또한 그의 삶에서 가장 절망적이고 슬펐던 일들이 일어났음을 알았습니다.

이것은 참으로 그를 괴롭게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주님께 물어 보았습니다.

"주님, 제가 주님을 따르면 항상 저와 함께 하시겠다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주님은 언제나 저와 동행하셨습니다. 그러나 제 삶의 가장 힘들었던 순간들에는 한 사람의 발자국밖에 없음은 어찌 된 일입니까? 왜 제가 주님을 가장 필요할 때 주님께서는 저를 떠나셨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나의 소중한, 정말 소중한 아이야, 나는 너를 사랑한단다. 나는 너를 결코 떠난 적이 없었단다. 네가 고통과 환난 가운데 있을 때에 모래 위에서 한 사람의 발자국만을 본 것은 그때는 내가 너를 업고 지나갔기 때문이란다."

저도 어찌보면 인생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지 모릅니다.세상적으로 보면.하지만 몹쓸 병으로 쓰러진지 다음주면 3년이 됩니다. 병으로 하던 일도 그만두다보니 아내에게도 집에 두 딸에게도 면목이 없고 자꾸 미안하더군요. 발병한지 일년 지난즈음 2007년12월부터 주일예배를 나가면서 저는 병든 몸보다 마음 내적치유를 하시는 성령님의 감화를 체험하기시작하면서 제 안에 있던 쓴뿌리가 하나씩 제거되는 것을 느꼈습니다.감사 할 일이 너무 많았습니다. 하루에 몇명씩 죽어 나가는 중환자실에서 열흘간 견딜수 있게 하시고 저를 위해 오셔서 기도해주신 많은 목사님,장로님,집사님들! 그리고 사랑초원 박성락목장 식구가 되면서 받게된 섬김은 또다른 자극을 저에게 주면서 '나도 언젠가 선한 목자가 되리라'소원하게 되었습니다. 세겹줄 기도회때 "네 믿음대로 될찌어다" 하신 주님의 음성을 되새기며 화이팅하겠습니다! 며칠 전 이이야기를 읽고 코끝이 찡해 오더군요. 원래 유명한 시더라구요~그리고 깨달았습니다. 제가 지금 주님 등에 업혀서 가고있다는 겄을..

 

. 감사하며 살수있게 하시고 예수님과 주님을 닮은 선한 목자인 담임목사님과 목자,목녀님그리고 아내 김숙진집사와 두딸 다영,다혜를 만나게 해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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