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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오늘 새벽 우리 교회 지하주차장에서 만난 하나님^^ | 조회수 : 1220 |
작성자 : 백미옥 | 작성일 : 2009-06-05 |
ㅋㅋㅋ하나님, 너무 긴장하지 마세요.
절대 하나님께 핑계하는 것 아니예요.
오늘 새벽 너무 일찍 깨워 주시는 바람에....
3시 좀 지나서(너무 일찍 깨우신 것 맞죠?)
그래서 잠시 누워 있었는데...
신나게 꿈을 꾸었습니다.
꿈을 꾸면서 순간 갑자기 든 생각....
근데, 지금 몇시지?
세상에....
4시 53분입니다.
후다닥.....
교회 주위를 좀 해매었습니다.
주차할 곳을 찾아서.
혹시나 해서 교회 지하 주차장을 갔습니다.
밖에서 보기에 주차할 곳이 없는 것 같아서 그냥 돌아나올까 하다가
ㅋㅋ후진하는데 조금 부담스러워서요;;;
제일 안까지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처음 알았습니다.
어~ 이런 주차 시설이 다 있었네
어~저 아래에도 주차 공간이 있었네.
본래부터 이런 것들이 다 있었는데 저는 그것을 전혀 몰랐습니다.
오늘 늦게 오는 바람에 이런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평상시엔 입구 가까이 주차하기에 들어올 일이 전혀 없었기에.
보지 못한 것들을 보게 하심에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에 대해 너무 아는 게 없다는 생각에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갑자기....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도 이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났습니다.
순간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부끄러웠습니다. 제 믿음 없음에
우리 하나님을 너무 알지 못한단 생각에....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가 되시는
창조주 하나님께서 제 안에 계십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근데...정말 그것을 믿는다면 지금 이렇게 살아갈 수 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잠시 제 모습을 돌아보다 재빨리 시선을 돌려 하나님의 은혜로만 살아가는 자임을 다시 고백하며 감사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하나님을 몰라도 너무 모른단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문제가 정말 심각합니다. 자기 아버지를 모르다니....하나님 알기 원합니다. 우리 구원의 주님을 알기 원합니다. 성령님, 도와주세요!!!
성경통독을 하면서 목사님께서 엡1:17-19 말씀 붙잡고 한달?간(목사님, 맞는지요, 석달이었나?) 기도하라 하신 말씀이 생각났습니다.(여하튼 그때 이후 계속 기도하고 있습니다.)
17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18 너희 마음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
19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역시 우리 아버지 하나님,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좋으신 하나님 이십니다.
새벽에 잠도 충분히 푹 자게 하시고ㅋㅋㅋ
또 이런 특별선물까지 주시니...
할렐루야~~~
은혜가 풍성하신 우리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행하실 크고 놀라운 새 일을 기대하며....
샬롬, 샬롬, 샬롬~~~~
PS: 윤치원 목사님, 고맙습니다. 오늘 새벽 기도 시간에. 감사드려요. 샬롬, 샬롬,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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