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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 신천지 내부문제를 고발한 신현욱 전도사 | 조회수 : 2008 |
작성자 : admin | 작성일 : 2009-04-01 |
Q 최근 근황을 알려달라.
A이단의 괴수였고, 죄인중의 죄인이었기 때문에 속죄하는 길이 무엇인지 많은 고민을 했다. 결국 나같은 (신천지에 빠진)사람이 다시 나타나지 않도록 미력한 힘을 보태는 것이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아닌가 싶다. 정통교회 신학을 다시 공부하면서 한국교회에 신천지 문제를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다.
Q 신천지 피해를 입은 교회들이 많다. 어떻게 해야 신천지의 피해를 입지 않을 수 있나?
A예방이 최우선이다. 그리고 신천지의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신천지의 핵심교리‘가 무엇인지, 또 ‘포교방법‘이 무엇인지, 이 두가지를 알아야 한다. 이 두가지를 안다면 절대 신천지의 유혹에 빠지지 않을 것이다. 현재 신천지 내부도 최대위기를 맞고 있다. 한국교회의 경계가 극에 달하면서 자신들의 포교방법이 한계에 부딪히고 있는것 같다. 하지만 신천지를 무시하면 안된다.
Q 신천지 내부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본다. 현재 신천지 사정을 알려달라.
A신천지는 1984년 3월14일 창설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실제적으로는 이보다 4년 앞선 1980년에 처음 시작됐다. 전국 12개 지파가 있고, 신학원은 100여곳, 전국 약 4만5천에서 5만명의 성도들이 활동하고 있다.
Q 부산에 유독 신천지 2개 지파(안드레, 야고보)가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
A일반적으로 한 지파에 4천명 이상의 신천지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그런데 부산은 2개 지파를 합해도 3천명 수준이다. 그만큼 신천지입장에서는 세력이 약한 지방이다. 하지만 현재는 상황이 달라졌다. 신천지 내부에서도 ‘특공대‘(일반적으로 광주 베드로지파를 전도를 잘한다고 특공대라 호칭)라고 부르는 베드로지파 김00이 부산야고보지파장으로 왔기 때문이다. 이후 전도가 잘된다는 말이 떠돌고 있다.
Q 신천지에도 성경공부 과정이 복잡하다 들었다.
A처음 포섭하면 ‘복음방‘이라고 불리는 장소에서 성경공부를 한다. 이때는 정통교회 성경공부와 별 차이점이 없다. 포섭한 사람과 인간적인 관계를 중시하며, 약 3개월간 성경공부를 한다. 이후 ‘무료성경신학원‘에서 6개월간 더 공부를 한다. 이때부터 신천지 교리를 배우기 시작한다. 무료성경신학원 과정이 마치면 ‘성경시험‘을 치룬다. 이중 80점 이상만 신천지 교회 정식 교인으로 등록할 수 있다. 그리고 신천지교회에서 3주간 새신자 교육을 받는다. 새신자 교육을 받아야만 공식 예배에 참석 할 수 있다. 간혹 ‘친구가 신천지 교회에 호기심으로 가본적만 있다는 말을 믿어도 되느냐‘는 질문을 받는다. 다시말하지만 신천지 교회는 아무나 가는것이 아니다.
신천지 공부를 1년을 해야만 가는 곳이다.
Q 신천지 교인을 구별하는 방법들을 알려달라.
A흔히들 알고 있는 사도신경을 외우지 않는 것과 주기도문때 ‘대게‘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 또 기도할 때 안경을 벗는 등, 간혹 이들이 습관적으로 이런 행동을 할 때가 많다. 이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한번쯤 의심해 볼 만 하다.
Q 끝으로 한국교회에 하고 싶은 말은.
A 20년동안 신천지에서 활동하면서 느낀것은 절대 초신자들은 이단에 잘 빠지지 않고 교회를 어느정도 다닌 사람들이나 중직자들이 많다는 것이다. 그릇된 자만심이 불러온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예방이 최선이다. 관심을 갖고 예방을 위해 노력한다면 신천지도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2009년 3월 28일 한국 기독신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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