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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목장 분가를 하면서 | 조회수 : 1143 |
작성자 : 이태희 | 작성일 : 2009-03-11 |
화요일 저녁 마지막으로 이별식을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집에서 새로운 목장으로 가려는 목원 들을 호명하고
(이들은 이미 사전에 작전을 한 상태 )
서로 돌아 가면서 나누면서 지금까지의 감사와 추억을 교환하였다.
우리 목장은 처음 부터 아내들은 신앙이 좋은 편이 었으나 남편들이 약한 목장으로
지난 2-3 년간 남편들을 세우며 가정을 바로 세우는 작업을 하였다.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며 비로소 목자로 세워졌다.
아내들이 목장에 오면 혼이 많이 나는 교제가 있었다.
목장 모임을 마치면서 새로 세워진 목자 목녀에게 모두 모여 안수 기도를 하면서
눈물로 기도 한 후 돌아 가는데
우리 부부는 마음에 서운하고 허전함을 어찌하지 못하여 밤세 뒤척이며,
딸을 시집 보내면 이럴까 하는 묘한 감정을 느꼈다.
이전에 목장을 분가하여 실 패한 경험이 있기에
이번에는 마음에 감동이 될 때까지 기다리기로 하였는데
세가족들이 막 몰려 오면서 결심을 하게 하나님이 마음을 주신것 같다.
우리 목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이태희 이륜경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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