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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 조회수 : 1375
  작성자 : 이정범 작성일 : 2008-12-26





먼저 우리 주 예수님의 크신 사랑과 평강이 울산시민교회 모든 가족분들께 펑펑펑 넘치시기를 ....*^^*

 

문안드립니다..  안녕하세요...이정범 입니다. 벌써 시민교회를 떠난 지 2년이 넘었네요....ㅠ.ㅠ...

 

2008년이 어떠하셨든지... 2009년을 풍성히 준비하는

 

우리 아버지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성령님의 인도 동행하심과 구주 예수님 때문에 행복하시고,

 

하경이처럼 웃으시길 기도합니다.

 

쪼금 늦었지만 Merry Christmas in Jesus Christ!! 입니다...

 

그리고, 쪼금 남았죠...Happy New Year in Jesus Christ!!

 

많은 분들의 기도 덕분에 하경(Sharon)이가 무럭 무럭 자라서 넘 넘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넘 무지해서 겨우 2년이 되어서야 우리 아버지께서 저를 미국으로 인도한 이유를 깨달아 가고 있습니다.

 

늘 기도해 주시던 분들께 다시금 기도해 주십사 간곡히 부탁드리는 것을 인사를 대신 하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날 제가 다니는 교회에서 라면 한 박스와 쌀 한 포대를 받았습니다...

 

처음엔 눈물이 나더니,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느꼈습니다. 아...내가 한국에서 사역할 때,

 

사랑을 받는 분들의 심정이 이러하셨겠구나....바로 미국에서 느끼는 것들 중 한 가지 입니다...

 

 

지난 달까지 몇 달 하던 야간 택시 운전을 하면서, 만났던 사람과 그 세계는 지금껏 살아오면서

 

귀로만 들었던 세계 였습니다. 몸소 체험한 그 곳은 예수님이 없는 듯한 세계 였습니다...

 

아... 이곳이 아골 골짜기고, 예수님께서 같이 있다고 손가락 받으실 수밖에 없었던 친구들이구나..

 

바로 이것이 미국에서 느끼는 것들 중 또 한 가지 입니다.

 

 

사역에 대한 두려움과 어려움 때문에 이곳에서 한 교회 초등학교 한 반의 교사를 하고 있습니다.

 

제게 맡겨진 아이들은 5명..그리고, 교회에서 평신도로써 교역자와 아이들과 부모님과 교사들과의 만남.....

 

아...이곳에서 제가 잊어버렸고, 잃어버렸던 것을 많이 찾았습니다....

 

바로 미국에서 느끼는 것들 중 한가지 입니다.

 

 

한 가정의 눈물을 보고 시작한 불신 남편 전도...하랑이와 동역하며 1년간 기도하며 교제하며

 

결국, 결실을 보았고, 등록하고, 새가족 공부 그리고 일대일 제자양육까지 지난 달엔 세례를 받았습니다..

 

4년동안 자폐 아이때문에 숨죽이며 살던 한 엄마...하령이와 동역하며 그 집사님을 소그룹으로 인도했습니다.

 

전도의 어려움과 주변 분들과의 동역...한 영혼이 조금씩 자라며 주님께 가까이 가는 그 모습...

 

이 두 가정을 위해 한 구역으로 들어가 기타로 찬양으로 섬기며 그 분들과 함께 하는

 

소그룹에서 주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 목양의 기초를 다시금 깨닫게 하셨습니다...

 

바로 미국에서 느끼는 것들 중 한가지 입니다.

 

더 많은 것을 나누고 싶지만 펜을 접습니다.

 

아버지께서 저를 단련하고 계심을 조금 나누며 계속해서 기도를 다시금 부탁드립니다.

 

 

저희가 사는 한 지역 교회에서 한국인 사역자를 구한다는 것을 소식을 전해 듣고 이력서를 넣으려합니다..

 

물론 우리 이종관 목사님께서 멋진 추천서를 보내 주셨습니다. *^^*

 

기도해 주세요...많이요....그래서 다시금 목회 현장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달리고 싶습니다.

 

 

하경이가 100일째 되던 날 집에서 가족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내년 제가 다시금 목회의 현장에 섰을 때, 자세한 기도제목을 또 올리겠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예수님 때문에 행복하이소.....*^^*

 

Virginia Fairfax에서 이정범 오연주 하랑 하령 하경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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