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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아이들 성적이 저절로 오르는 비결 | 조회수 : 929 |
작성자 : 강혜숙 | 작성일 : 2008-12-10 |
옆반 선생님이
교실로 올라가는 길에 질문을 하셨다.
"선생님반 아이들은 정말 신기해요."
"교실에서 모든 아이들이 서로 질문하며 공부하며 놀더라구요."
"특별히 공부에 대해 상담을 많이 하시나요?"
"매 번 시험 때 마다 성적이 좋으니 그 비결을 알고 싶어요."
다른 반에서 스트레스 받고 열이 나 있는데
우리반에 들어오면
스트레스가 다 풀리고 수업이 너무 재미 있고,
아이들이 좋아서
행복해진다는 것이다.
아이들 성향이 모두 착하고 긍정적인데
볼수록 모두가 맘에 든다고 하셨다.
달리 어떤 비법이나 기술이 있는 것은 아니라,
조회 시간마다 하나님께 아이들과 함께 기도해서 그렇다고
말씀 드렸더니 씩 웃으신다.ㅋㅋ
아이들을 만날 때 마다
격려하고 칭찬하고 자신감을 주고 기대해주고
기다려주고 감동해 준 것 뿐이다.
시험치는 날 종례시간이 되면
아이들이 교탁으로 다 모여든다.
"샘, 국어가 40점이나 올랐어요."
"체육 20점 올랐어요."
"기도했더니 생각이 나도록 하나님이 가르쳐주셨어요."
"시험칠 때 하나님께 기도 했더니 다 맞았어요."
흥분과 감격에 찬 모습으로
칭찬 듣고 싶어 참새처럼 재잘 거리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다.
아이들이 점수 오른 것에 대해 이야기 할 때마다
최상의 반응과 감동으로 다가간다.
"우와~~정말?"
"대단하구나! 감동이야~~ 가영이는 위대한 인생이 될거야."
"아자!"
하이 파이브 해주고,
오버한다는 생각이 들만큼
감동하며 좋아해 주고 기뻐해 주면
아이들의 기쁨이 배가 되는 걸 보았다.
그리고
모든 일에 의욕이 불처럼 타오르게 되는 걸 보았다.
우리반에 성령의 기름부으심으로 충만하다.
사실, 학급을 운영하시는 분은
성령님이시다.
성령님이 주인 되셔서
모든 상황을 다스려 가심을 본다.
교실에 들어서면 천국을 맛 본다.
웃음이 그치지 않는 곳이다.
모두가 행복하다.
우리 교실에 들어오는 아이들과 선생님들까지 다 행복해진다.
성령님이 주인 되셔서 다스리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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