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홈  >  시민공동체  >  커뮤니티

 "

  제  목 : 손철화목장_2008_행나모~*^^* 조회수 : 1366
  작성자 : 김점희 작성일 : 2008-12-04













12월이 코앞에 닥쳐온 11월의 마지막 주 금요일, 드디어 저희 목장도 행나모 잔치를 하였습니다.

 

그동안 다른 목장들이 올려놓은 행나모 잔치 내용과 사진 등을 보고 부러움과 동시에 많은 부담감도 있었

 

습니다. 그래서 저희 목장의 목자, 목녀 그리고 목원들은 각자 마음속에 VIP를  마음에 품고 간절히 기도

 

하기로 하고 몇 주를 보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제일 믿음의 기간이 짧은 조현욱 형제가 기도하신 VIP

 

몇 분 오실 수 있다고 하였고, 그 외 권사님, 집사님들의 VIP 분들도 같이 모시기로 하고 준비를 하여 정

 

말 즐겁고 뜻 깊은 행사를  아래와 같이 하였습니다.

 

 


- 장     소    : 손철화(목자), 김명화(목녀)님가정


- 장     식    : 손철화, 김명화 집사님


- 사회 및 인사 : 손철화 집사님


- 식사 기도    : 정현성 집사님


- 레크레이션   : 김대환 집사님(특별 초청)


- 간      증   : 박명숙 집사님


- 이름표,노래모음집  : 김점희 집사님


- 선물 준비    : 김순자 권사님, 오상화 집사님 (식탁의 풍성함을 주는 미역)


- 레크레이션용선물준비  : 목원전부



 

 

<<<<< 복을. 누는. 임 >>>>>


 

금요일(11.28)의 행사를 위해 며칠 전 부터 각자가 맡은 역할을 시작하였답니다.

 

건강이 안좋은 집사님들께서는 기도로 도와 주셨고요.

 

정말 우리 목자,목녀님은 너무나 애 많이 쓰셨고, 바빴답니다.

 

직장 때문에, 건강 때문에 많이 못 도와 드렸거든요...

 

하지만 서로 한 마음으로  수시로 기도하고, 연락하고 하여서 무사히 준비를 다 한 가운데

 

멋진 장식(풍선이 처음에는 잘  붙어 있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좀 떨어지고 그랬

 

네요)과 맛있는 음식이, 그리고 마음 착한 집사님들이 모여서 VIP분들을 정말 즐겁고 따뜻하게 맞이하여,

 

먼저 정현성 집사님의 식사 기도로 시작하고 맛있는 식사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 맛있는 음식 소개 >


- 밥, 된장국 : 김명화 집사님


- 고동무침, 캘리포니아롤, 나물   : 김명화 집사님

    

- 잡  채    : 김점희 집사님     


- 수  육     :  주문했어용


- 해물전     :  조현욱 집사님


- 각종 김치  :  오상아 집사님    


- 떡, 과일   :  박명숙 집사님


- 따뜻한 영양차 : 김순자 권사님        


 

 

 

VIP : 변희규, 천미향 (인도자 ; 박명숙 집사님)

 

      정창용, 이혜숙 (인도자 ; 조현욱 형제님)

    

      김미경,  김은주 (인도자; 김순자 권사님)

 

      이봉녀 (인도자; 김명화 집사님)

 

 

 

식사가 끝나고, 특별히 초청한 김대환 집사님의 멋진 기타 반주에 맞추어 손뼉치며 노래를 부르는 동안 서

 

로 쳐다보며 웃고, 또 즐거운 게임과 퀴즈로 모두 한마음이 되었습니다.

 

중국에서 살다가 한국으로 시집온 천미향님은 행사도중에 집에 있는 남편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너무너무

 

재미있고, 음식도 맛있고 하여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하는 말도 하였고,

 

게임중 벌칙으로 엉덩이로 이름쓰기를 하였는데, VIP님들도 열심히 하여서 마음껏 웃고, 조그만 선물로 인

 

하여 더욱 더 즐거워 하는 것을 보며, 목원들 모두 이 모든 것을 이루어 주신  주님께 감사했습니다. 그리

 

고 추위도 무릅쓰고 참석하여 주신 분들께도 감사했습니다.

 

다음으로 교회 홈피에 올려져 있는 영상물 바이올린을 함께 보며 감동도 느꼈습니다.

 

이제 박명숙 집사님의 간증으로 이어졌습니다.

 

 

 

 

 

저희 목장  VIP님들 중에는 부부가 없었고, 각각 모시고 온 분들이랍니다.

 

변희규, 천미향님은 박명숙 집사님께서 평소에 조금 아시는 분인데 기도로 인도하셨고,

 

정창용, 이혜숙님은 조현욱 형제님께서 알고 지내는 친구분들인데 이번 행사를 소개하면서

 

한번 가보자고 하셨는데 흔쾌히 승낙하셔서 오신 분들이에요, 김미경님은 김순자 권사님의

 

며느님이신데 일본에서 이번에 박사학위를 땄는데, 저희 목장에서의 기도로 많은 힘이

 

되었다고 하시네요.  김은주님은 권사님께서 아시는 사회복지사인데, 두분 다 이번 모임을 통해서 주님을

 

알게 하고 싶다고 모셔왔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이봉녀님은 김명화 집사님의 친정어머니이신데 다른 종교

 

를 믿고 계시지만, 꼭 어머님을 주님께로 인도하겠다는 뜻의 시작으로 모셔왔답니다. 정말 간절한 기도가

 

필요하답니다. 이렇게 각자의 사연대로 모여서 처음에는 서먹서먹했지만 정성스런 음식과 목원들의 관심속

 

에 어느덧 부드러운 만남으로 이어졌습니다.

 

 

 

 

간증 내용은 원불교를 믿는 부모님 밑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성장하면서 우연한 기회에 하나님에 대한

 

말을 듣게  되었지만 그냥 혼자서 기도하는 방법도 잘 모르고 하나님도 잘 모르면서, 그분에게 간절히 기

 

도하게 되었으며, 그런 가운데서도 자존심으로 교회도 못가고 있는데, 옆집에 사시는 신자분에게 이끌리어

 

교회를 가게 되었고, 시집와서 여러 가지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하나님께 의지하고, 아뢰고,  무

 

엇이든지 간절히 원하면 우리의 원하는 바를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을 모든 VIP님들에게 들

 

려주었습니다.

 

 

 

 

< 헤어지는 시간 >


 

VIP님들에게 저희 목장에서 준비한 선물과 음식도 많이 남아서 필요로 하는 분들께

 

정성스럽게 싸서 드리고, 각자 모시고 온 분들과 만남을 지속적으로 하자고 손가락

 

걸면서......

 

아름다운 배웅으로 행.나.모를 마쳤답니다..


충성초원 손철화목장 목자님,목녀님, 목원 여러분들 넘넘 수고하셨어용^7^

 

그리고 모두모두 사랑해용~~~~

 


 

 

 



 "

전체댓글 0

댓글 쓰기0/1200
입력
  이전글 : 진영민 선교사님 파송 예배 장면
  다음글 : 샬롬^^ 영남가나안농군학교입니다.
이전글 다음글          프린트하기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