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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윤재단목장의 행복나누기 조회수 : 1004
  작성자 : 윤재단 작성일 : 200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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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단목장의 행복나누기*

                   - 특별하지 않지만 특별한-

 

행나모: 08.11.7 PM 7:30

장소:이형걸형제댁

모인 사람: 어른15명(VIP: 윤덕중.최수헌.이해군)아이들13명

 

-은혜의 생생한 현장-

몇 주 전부터 목장식구들과 소망을 가지고 기도한 것을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셨습니다. 믿지 않는 남편들과 목장에 못나오던 남편들이 행나모에 모두 참석한 것입니다. 행나모 하루 전만해도 참석할 수 있는 가정이 세 가정밖에 안되었는데 하나님께서 기도한대로 들어주셨습니다. 서진건형제는 서울의 치과교정학회정기모임을 하루 앞당겨 끝내고  비행기를 타고 내려와 참석, 윤덕중형제는 중구청 마치자마자 모든 유혹을 물리치고 곧장 와서 여목원들의  도우미를 자원할 정도였습니다. 최수헌 형제는 대구 집안 모임을 하루 미루고 참석. 문영범형제는 회사가 바빠 도저히 빠져 나올 수 없는 상황에서 참석, 모두를 감동케 했습니다.

모두들 마음 한 구석에는 평소 참석하지 못한 미안함의 고백이 있었고 아직 믿지 않는 형제들은 아직 믿음이 없지만 그래도 자신들을 위해 믿음이 생길 때까지 계속 기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해군 형제의 짤막한 간증은 모두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그동안 아내를 사랑하지 못하고 잘대해주지 못한 점이 많았는데 목장에 나오면서 자신이 얼마나 부족한 남편임을 알아가고 있다고, 목장모임에서 배울 게 너무 많다며 평소 자주 못나오는 형제들에게 꼭 참석해달라는 부탁까지 했습니다. 배지영자매와 여러 자매들이 함께 음식을 준비했지만 피곤함은 사라지고 모두들  행복해 할 수 있었던 것은 한 영혼의 귀함을 알기에 웃을 수 있었습니다 . 윤덕중 형제는 시종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어가며 우리를 즐겁게 해주었고 내년에는 자기 집에서 행나모를 준비하겠다고 선언을 했습니다.  아울러 불신자 남편들은 내년에 참석할 때 안 믿는 사람들을 꼭 한 분씩 모시고 와야 한다는 약속까지 했습니다다.

이번 윤재단 목장의 행나모는 특별하게 준비하지 않았지만 특별했습니다. 강요가 아닌 자발적인 마음의 움직임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은 성령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진 기적의 시간이었습니다.  믿지 않는 남편들이 어색해 할 것을 염려해  눈에 띄게 장식을 하지 않았고 선물도 준비하지 않았지만 기도와 사랑의 준비가 있었습니다. 음식 하나하나에도 정성을 다했습니다. 맛있게 먹으며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형제의 연합은 천국의 잔치였습니다. 자주 참석하지 못한 미안함을 안고 조금이나마 더 열심을 내겠다는 고백과 다짐들이 목장의 미래를, 승리를 확신케 했습니다.

&행나모 갈무리&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한 영혼을 천하보다도 귀하게 여기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아 영혼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과 기도였습니다.이것은 영혼이 하나님앞에 세워질 때까지 계속되는 영적전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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