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목사님 찾아 뵙고 |
조회수 : 961 |
작성자 : 강혜숙 |
작성일 : 2008-05-20 |
지훈이가
흡연을 끊은지 3일이 되었다.
복도에서 봤는데
멀리서 뛰어와 인사하는
지훈이가 너무 사랑스럽다.
흡연 충동이 일 때마다
기도했더니
신기하게 참을 수 있는 힘이 생기더라는 것이다.
매 맞고 책망을 들어도
끊을 수 없던 흡연을
주님께는 너무 쉬운 일인 것이다.
그러나 언제 또 사탄이 미혹할 지 모르니
긴장하고 기도하며 지켜봐야 한다.
이번 주 중등부 예배 드리고 나서
자동으로 최수혁목사님 찾아 뵙고
확인서 받아오더니
두번이나 해 냈다는 의기양양한 녀석들의 모습에
웃음이 절로 나왔다. ^^
예배시간에
강제로 입을 손가락으로 꼬매지 않아도 되었다.
아직도 예배가 힘들게 느껴져 몸을 이리저리 비틀었지만,
자연스런 현상인 것이다.
지훈이와 승일이에게는
진지한 자세와 태도는 기적이 일어나야 가능하다.
이 녀석들에게도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릴 그 날이 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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