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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4월24일 3부예배 간증문입니다. 자막으로 올려주십시오. 베트남자매입니다. 조회수 : 551
  작성자 : 왕철준 목사 작성일 : 2016-04-22

간증문

안녕하세요. 저는 조동진 목장 이정민입니다.

저는 한국에 온 지 10년 되었고, 2주 전에 세례를 받았습니다.

베트남에 살 때 가끔 친구들과 성당에 갔습니다.

주기도문도 외운 기억이 납니다.

그 때부터 하나님에 대해서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없었습니다.

중구다문화센터에서 일하는 이예린씨가 저에게 같이 교회에 가자고 했습니다. 처음 교회에 나왔는데도 마음은 편안했습니다.

한국에 와서 열심히 살았지만 늘 허전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베트남 예배 모임에서 베트남어 성경과 한국어 성경으로 말씀을 찾는 것이 참 좋았고 재미 있었습니다.

이중언어강사로 일하기 때문에 한국어를 배우는데도 도움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베트남 예배에 왔을 때 예수영접모임을 해야 한다고 해서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 저는 그렇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내황초등학교 이중언어강사를 뽑는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기간이

지났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베트남 예배 모임 때 이력서를 낼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기도제목을 냈습니다. 다음 주에 이력서를 냈고 면접을 봤지만 결국 다른 사람이 일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하는 기도라 하나님께서 응답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조금 속상했지만 은실언니와 선희언니가 하나님이 더 좋은 것을 주실 거라고 말하며 위로해 주었습니다.

예수영접모임을 하면서 나는 죄 지은 것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행동으로는 남들에게 해를 끼치며 살아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죄는 행동 뿐만 아니라 마음과 생각과 말로 짓는

것도 죄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해서는 안될 일을 하는 것외에도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 것도

죄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죄인인 것을 알게 되었고, 나의 죄 때문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내가 죄를 용서 받았다는 것을 믿고 고백하였습니다.

예수영접모임을 할 때 아이들이 많이 아팠지만 교회에 가서 성경 공부를

해야한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습니다.

어려웠지만 베트남어 성경을 보면서 잘 이해하도록 언니들이 도와주었습니다. 예수영접모임 수료식과 세례를 받을 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천국에 간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기뻤습니다.

지금 저는 중구 반구동 내황초등학교 다문화강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세례를 받고나서 이중언어강사로 일하려고 냈던 이력서를 보고 내황초등학교에서 면접을 보러 오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저에게 꼭 선물을 주신 것 같았습니다.

또 이중언어강사는 계약기간이 3개월이었는데 다문화 강사는 1년이기 때문에 더 좋은 것을 주신다는 언니들의 말이 맞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기도를 잊은 것이 아니라 더 좋은 주시기 위해서

기다리고 계셨음을 알았습니다.

저는 아직 하나님에 대해 잘 모릅니다.

하지만 베트남예배모임에서 조금씩 하나님에 대해 배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목장모임에서 베트남 친구들, 몽골 친구, 한국 언니들도 만납니다.

국적은 다른데 나누는 문제들은 모두 비슷합니다.

저녁 늦게까지 목장모임을 하기 때문에 매주 참석하지는 못하지만 남편과 함께 목장모임에 갈 수 있는 날을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가 예수님을 믿고 영생을 선물로 받은 것처럼 남편도 예수님을 믿어

영생을 얻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함께 기도해 주고 도와준 목장식구들과 베트남예배모임 식구들 사랑합니다. 그리고 늘 기도에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저의 간증을 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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